올해 마지막 경기의 결과는 다음과 같네요.
1. 실수가 적으니까 잘 막았다.
2. 미들의 움직임이 역시나 중요하다.
3. 말을 많이 해야한다. (뒤에서)
미들과 센터백 멤버를 고정으로 두고 서로 위치를 잡아주면서 경기를 풀어갔던 것이 좋았습니다.
수비들은 시야가 미들보다 넓게 보이기 때문에 미들의 위치를 잡아주면서 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격형 미들은 우리편 포워드와 어느정도 거리 간격을 두면서 너무 위로 올라가면 안되고 너무 사이드로 빠지면 중앙 공간이 비어버리기 때문에 조율해야합니다.
수비형 미들은 상대편 미들 혹은 공격수를 마크하면서 중앙에서 볼 배급이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해야하고,
공격 시에는 빈곳에서 리턴이나 전환패스를 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경기는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공격전환이나 원투 패스도 괜찮았습니다.
공격포인트도 좋았고 오랜만의 다득점이 나와서 기분 좋은 경기였습니다.
저희 클리앙 팀원들은 윙어와 포워드 포지션이 많습니다. 그래서 윙어와 공격수를 뛸 기회가 타 포지션에 비해서 적습니다. 적극적인 출석률을 동반한 미들, 센터백 자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미들과 센터백 자원이 각 고정멤버가 있고 계속 경기하고 연습하다보면 더 좋은 결과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마지막 경기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어디서든 많이 뛸 수 있다면야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