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당 인사를 드리고 며칠 꾸준히 따다가 팔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보니 엘로우라고 하더라고요.
왼팔, 오른팔 다 엘보우가 와서, 이후로는 쭈욱 병원 다니면서 치료 받고 있는데요. 이제 많이 좋아진 거 같아서요. 물론 로잉때문에 엘보우가 온 건 아니고 그 전에 좀 무리해서 발병(?)했습니다.
혹시 엘보우 증상 이후에 로잉 타보신 분 계신가 궁금해서요.
실은 로잉을 방에 고이 모셔두고 못 타고 있으니, 아내 눈치도 보이고 더 솔직하게는 몸이 점점 무거워져서 얼릉 타고 싶어서요. 이런 경우가 있으셨는지 질문드려봅니다. ^^
저같은 경우 몸이 이상하다 좋아지면 천천히 페이스를 올리면서 타보네요.
다시 처음 탈땐 정말 아주 천천히 몸에 살짝 열을 낸다는 기분으로만 운동을 하고요.
그렇게 하루 이틀 타면서 제몸을 보면서 조금씩 페이스를 올려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가장 잘느낄수 있는건 자신이니...
몸이 어느정도 정상으로 돌아오셨다면 천천히 무리하지 않고. 아주 쉬운 수준부터 페이스를 올려가면서 몸상태도 체크하면서 해보시는건 어떨까 하네요.
물론 안좋아짐을 느끼면 바로 쉬어야 겠죠.
아 그리고 저같은 경우 요즘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정말 꼭 합니다.
특히 전에 어깨를 다친적이 있어서 조금만 무리해도 어깨가 아파서 회전근계 운동과 스트레칭을 무조건 합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시도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역시 운동 전후 스트레칭이 중요하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