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평 : 시작은 Easy rowing ----> 마무리는 "존심" (ㅋㅋ 인생이 왜 이럴까요)
- 어떤날은 살살타도 힘이 들어가고, 어떤날은 힘을 줘도 안들어가고 그러네요.
- 6km 구간에서 힘을 좀 줬었는데...출력이 안올라서 당황했네요.ㅋㅋ
- 그래도 그 동안 요령이 좀 생겼는지, 몇번의 Stroke에 여유를 좀 두고 타다가 다시 밸런스를 잡아보니 그나마 최악은 면했습니다.
- 심폐기능은 이제 좀 올라온듯한데, 그 이상은 엄두가 안나고..정체기가 길어집니다. ^^;
- "나는 초보다..나는 초보다. 아직도 시간은 많고..아직 배울기회가 많다. 조급해지지말자..조급해지지말자" <-- 3km 마무리했습니다.
- 그래도 마지막 2km는 재미 좀 봐야겠기에, 심장 마사지 좀 해줬습니다. 개운하네요~
저의 비루한 피지컬과 심폐기능, 근력으로 뽑아낼 수 있는 한계가 왔나..싶습니다.ㅎㅎ
심장 터질 것 같은 과정을 몇 번 더 겪으면 기록이 더 좋아질 수도 있겠지만
그 과정이 겁이 나네요.ㅎㅎ
저는 당분간 그냥 즐기면서 현상유지만 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또 용기가 생기는 날이 오겠죠.^^
힘내세요~!!
- 그러니까 말입니다. ^^ 버티다 보면 용기가 생기겠죠.
-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몸 잘 만들어서 다시 1만미터 도전해 보겠습니다. :)
저는 아직 10,000미터는 엄두도 못 내고 있는데,
기록도 엄청 좋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