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터벌은 무서워서 못 했습니다.
로잉머신 시작하기 전에도
전력질주 달리기 하다가 천천히 달리다가 .. 그런 것들 해봤는데,
지금 숨이 꿀떡꿀떡 넘어가는데, 또 다시 뛰라니
정말 이런 흉악한 운동이 있나 싶었습니다.
그나마 얘는 집에서 하는 거라 침 흘려도 저만 보면 되는데,
밖에서 그러면.. 감당 못 하겠지유..
그래서 로잉머신도 처음부터
칼로리를 태우려고 일정거리를 매번 타는 것만 반복했지요.
2000, 5000, 10000미터 하다가
만 미터 이상은 다음 날에 지장이 있을거 같아서,
그리고 600kcal 정도만 태워도 하루운동은 꽤나 열심히 한 거같아서,
꽤 오랜 기간 지속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에 계속하는게
이 워크아웃인데 한 달 정도 ? 아니면 그것보다 조금 덜 하고 있네요.
다른 운동들을 보면, 인터벌 트레이닝하면
슬럼프 극복용도로 많이 사용하는 것 같던데,
이런 인터벌에도 정체기나 슬럼프가 있을까요?
매번 하고나면 그냥 죽을거같아서,
계속 계속 하더라도 죽을거 같을데,
잘 하고 있단 걸 판단하려면 무엇이 좋을까요?
심박수가 가장 최선이려나요?
파워나 페이스 수치로는 항상 다 힘들어서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못 찾겠네요.
이게 오늘
이게 그 나마 예전 건데 큰.. 차이가 안보여요..
아.. ㅋㅋㅋㅋㅋㅋ
그런 방법이.. ㅠㅠ
우문현답이네요.. ㅋㅋㅋ
이런식으로 돌아가면서 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저도 운동코스를 변경하면서 하니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사실 기록 측정이 무섭습니다. ㅋㅋ
여러가지 드릴들을 섞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러고 싶어요. 제 바람 중 하나입니다.
근데 너무 무서워서 도전을 못하겠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계속 쭉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