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생각하던 페이스에 최대한 근접하게
그리고 무리안하고 자세 신경쓰면서 당겨봤습니다.
140대에 2:15
150대에 2:10
165대에 2:05
가 계속 유지되서 기분이 좋았네요.
높은 심박수를 안쓰다보니
몸으로 느껴지는 피로도도 낮았어요.
그러다가 막판 500m 미터
원 없이 당기고 마무리했습니다.
중간에 심박계 똑딱이가 떨어지는 바람에
최대심박이 어디까지 갔는지 모르겠는데
고작 500미터인데
아무리 숨을 열심히 쉬어도
머리가 핑할 느낌까지 겪었네요.
근데 암만 당겨도 1:40초 이하는 못하겠네요 ㅋㅋ
대단하신 분들 많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그거 죽던데요? ㅋㅋㅋ
초반에 달리면 그 다음엔
그 힘든 느낌이 계속 달려있더라구요.
아 이미 알고 계시군요... 아쉽... ㅎㅎㅎ
ㅋㅋㅋㅋ
그런 의미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