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잉머신 하나 장만해서 노예선에 타고 싶습니다.
그래서 가장 널리 알려진 컨셉2를 사려고 하는데 이게 3달 가량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3달은 너무 하지 않나 싶어서 후발 주자인 세벡스를 좀 알아보니
하드웨어적으론 세벡스가 조금 나을지라도 소프트웨어쪽에선 컨셉2가 훨씬 잘 되어 있다는 소릴 들으니
심히 고민이 됩니다.
집에서 하는 운동을 꾸준히 혀려면 고립된 느낌이 아닌 동기부여를 자주 시켜줘야하는데
컨셉2의 소프트웨어적 기능이 그런 부분을 충족 시켜줄꺼 같아서요..
역시 기다려서라도 이왕사는거 마음에 드는거 사는 게 좋겠죠??
고립된 느낌은 쉽게 떨치실 수 있을 겁니다. 좀 탈만해 지면 그때부턴 올라타기가 싫은 거지 그 다음은 정신줄 놓거든요. ^^ 후회하고 내가 내일은 진짜 살살 타야지 이게 뭐야하다가 앉으면 또 미친듯이 당기는 단순 미련함의 반복이 됩니다. ^^ 하지만, 런닝도 스마트워치로 꼼꼼하게 심박수 거리 페이스 다 체크하면서 하는 것을 즐기는 분들이 계시듯이 로잉머신도 그런 것을 좋아하신다면 컨셉2 그것도 모델D로 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세벡스는 원터치로 접을 수 있어서 공간 활용에서 이점이 있네요.
두 머신 모두 내구도는 다른 머신에 비해 좋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