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배구입하고 4번 타본 초보입니다 ^_^
궁금한점이 2가지 있습니다.
1. 시트의 방향이 첨부된 사진처럼 되는게 맞나요?
갑자기 조립할떄 시트가 빠져서 다시 끼웠던게 잘못끼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2. 예를 들어 2천미터 노젓기를 한다면, 부하의 수치가 거리계산에 반영이 되나요?
즉, 부하1로 하고 스트로크를 10번 하는것과 부하5로 스트로크 10번하는게 동일한 거리로 계산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너무나 초보적인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
1번 질문의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댐퍼1과 댐퍼 10까지의 차이는 흡입되는 공기구멍을 조정하여 저항감을 높이는 용도입니다. 오로지 본인이 얼마나 강하게 로잉을 하였는가는 페이스(분초/500m)로 결정됩니다. 그럼 왜 댐퍼가 존재하는 가는 선수 개개인의 파워와 스타일에 따라서 보트 위에서 로잉을 할 때의 저항감과 유사하게 맞추기 위함입니다. 보통 올림픽 선수들은 남자의 경우 120-130 사이. 여자의 경우 110-115사이 정도 대략 됩니다. 범위로 제시되는 이유는 경량급과 중량급의 차이도 있기 때문입니다.
댐퍼10으로 놓고 타면 더 힘세고 잘타는 것이 생각하기 쉽습니다. 운동기구들이 대부분 그러하니까요. 하지만 로잉머신은 이와는 다릅니다. 페이스가 어느정도 댐퍼를 높임에 따라서 올라갑니다(초보의 경우 특히나) 하지만 과도한 저항은 자세를 망가뜨리기 쉽기 때문에 초보분은 최소한 1달이상 권장은 3달 정도는 댐퍼 1에 놓고 페이스 높이는데 주안점이 아닌 자세를 바로 하는데 노력하시는 것을 강력하게 권장합니다. 참고로 선수들도 대략 3-5 사이 댐퍼를 사용합니다.
로잉머신이 보기엔 참 단순한데 100명 중 100명은 처음 타는 사람이거나 누구에게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무조건 잘못탑니다. 보기보다 까다로운 운동이니 처음에 자세자세자세만 신경쓰고 연습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