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님의 조언에 따라 자세를 교정해가면서 탔습니다.
이틀째 굶어서 살살 땡겼다고 생각했는데 신기록이라니 ㄷㄷㄷ
10,000미터를 땡겨서 그런지 5,000미터가 조금 수월해졌네요.
몸이 슬슬 변하고 있나봅니다. 근육도 좀 붙었어요. ㅋㅋ
간만에 영상도 올려봅니다. (키가 크지 않아 땡길 때 몸이 많이 젖혀지네요. ㅠㅠ)
파자마님의 조언에 따라 자세를 교정해가면서 탔습니다.
이틀째 굶어서 살살 땡겼다고 생각했는데 신기록이라니 ㄷㄷㄷ
10,000미터를 땡겨서 그런지 5,000미터가 조금 수월해졌네요.
몸이 슬슬 변하고 있나봅니다. 근육도 좀 붙었어요. ㅋㅋ
간만에 영상도 올려봅니다. (키가 크지 않아 땡길 때 몸이 많이 젖혀지네요.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혼자 할 때는 누가 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자세가 맞나 싶었는데 노젓는당 생기고 자세교정도 받고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2. 후반에 힘이 쳐지져서 드라이브 중에 팔이 굽으시네요. 그래도, 페이스와 피치 모두 일정하게 잘 하셨네요. 이렇게 타는게 진짜 힘든 거죠. 뭐든 기계적으로 숫자에 맞추는게 인간에겐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기록이란게 참 느리게 움직인 것 같은데 더 잘나오니 혼란스럽기만 하죠. 그만큼 한 스크토크 스트로크마다 배를 확 전진시키는 로잉을 하셨다는 뜻입니다. 조정 보트가 물 위에서 수평으로 쭉 가는게 아니라 캐치해서 드라이브 시작되면 앞이 살짝 뜹니다. 이렇게 쭈욱 가속을 받아 가면서 그 높아진 속도로 리커버리 동안에 활주를 하죠. 이걸 골인점까지 반복하는 겁니다. 그래서, 길게 타는 게 효율이 더 좋지요. 활주를 더 빠른 속도로 길게 하도록 하니까요.
조금 더 부연설명을 드리면 무릎이 발뒤꿈치 위에 있다고 가정을 해보죠. 수평방향으로 주는 힘이 평방향 뿐 아니라 수직방향으로 더 많은 양이 갈 수 밖에 없지요. 그렇지만, 그보다 조금 덜 가는 것 만으로도 수평방향에 더 많은 힘을 할애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처가 생각보다 바짝 서있지 않고(발로 미는 운동인데) 꽤 누은 이유는 드라이브 거리와 힘의 타협점을 찾은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레그프레스처럼 이동거리가 중요하지 않은 운동기구는 바짝 서 있죠. 만약 스트레처가 바짝 서있으면 아킬레스건의 유연성이 대단하지 않으면 앞으로 얼마 리커버리로 이동도 못할 것이고 시트는 스트레처보다 위에 있으니 자세가 굉장히 어색할 겁니다.
BIJALI님 함께해요!!
후반에는 힘이 좀 딸려서 자세가 많이 흐트러지는걸 저도 느낍니다 ㅠㅠ 근력운동이랑 병행해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