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는당에 최근 입당인사드리고 2번째 글을 씁니다.
사실 식물에 대해서 일자무식이라.. 제가 가진 애정과 관심으로 식물을 돌보고 있습니다.
요 난은 (난의 이름도 잘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처음 제가 봤을때는 거의 죽어가고 있던 녀석이었는데요.
마치 유기견을 데려오는 듯한 기분으로, 많은 사연을 안고 있던 요 식물녀석을 오매불망하며
먼지닦아주고 물을 주며 돌본지 2달만에 !!!!
사진에 보이듯이 큰놈 옆에 새싹 2개가 빼꼼히 머리를 올리고 있더라구요 (흑ㅜ 감격!)
처음에는 줄기들이 다 말라있길래, 사진에 보이는 큰녀석이라도 살려보자고 시작했는데
직접 식물을 키우는 식물인이라면 알 수 있는 그런 오묘한 기분을 느끼며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네요. ㅎㅎ
+ 저번에 올렸던 파리지옥은 톡톡이강 으로 판명나서, 날 좋은날 새로운 화분에 옮겨 심고 잘 키우고 있습니당! 힛
저는 올 여름에.. 난 하나가.. 죽었 ㅠㅠ
난도 구글에서 찾아보니 종류가 어마무시하더군요..ㅎㅎ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