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개인 미술 작품을 출력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전시 중비중이고 처음이라 궁금한게 많습니다.
3D 프로그램으로 작업하며 실물같은 그림을 그리는 작품이고 png, jpg 로 저장됩니다.
포토샵으로 cmyk 로 변환해서 시험삼아 문방구에서 출력 했습니다.( 두꺼운종이로 레이저(?) 프린트)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1. CMYK로 출력하면 밝기가 어두워지던데, 밝기는 어떻게 조절하나요? 이를 해결하려면 복잡한 단계가 필요하나요?
아니면 그냥 RGB로 출력했을때 색이 많이 변하나요?
2. 표면이 맨들맨들해서 빛 반사때문에 필름처럼 번들거리는게 보기 거슬리네요 이를 해결하기 좋은 방법이 있나요?
3. 사진관 가서 출력의뢰 해야 하나요?
4. 그외 출력장소 등 조언 구합니다. 원하는 출력 사이즈는 ( 728 x 1030 ) 입니다.
감사합니다.
매체의 차이로 극복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출력할때는 반드시 CMYK로 출력실에 넘기시는게 좋습니다
포스트스크립트가 이미지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임의로 색상값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용지 또는 코팅을 바꾸어야 합니다
종이의 재질감을 살리시려면 러프그러스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상단에 무광 코팅을 하면 유광 매체도 무광매체로 보여집니다.
3, 4. 728*1030 규격은 일반 인쇄소에서도 출력할 수 없는 대형 출력물입니다.
가장 큰 상업 인쇄용지는 4*6전인데 788*1091 사이즈입니다.
이미 규격을 만족하지 않고, 4*6전을 전지로 인쇄할 수 있는 인쇄 기계는 흔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전 인쇄기를 운용하는데 939*636 사이즈를 인쇄합니다
게다가 옵셋인쇄는 소량 인쇄가 불각능합니다.
디지털 인쇄도 규격을 만족하지 않습니다(최대 2절 - 약 788*545)
사이즈를 만족하는 출력 방법은 실사 출력인데
플로터나 실사 출력기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롤로 된 소재에 잉크젯과 같은 형태로 출력하는 기계입니다.
최대 152cm폭에서 45M까지 출력할 수 있습니다.
접착제가 없는 무접착합성지에 6색 안료기로 출력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플로터 용지도 괜찮은 결과물을 내지만, 가격은 실사보다 높고, 상업적으로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아주 큰 인쇄소나 인쇄 기획실에서는 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분 말대로 애초 작업을 cmyk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한 환경이면 더 좋고요. 인쇄시 색상 왜곡이 꽤나 심합니다. 안그래도 비싼 인쇄인데 한번이라도 실패를 줄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