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DSLR 보급기를 쓰다가 다시 사진생활 시작해볼까해서
이리저리 다시 공부중입니다
요즘 대세에 따라 미러리스를 구입할까하는데..
가격대가 천차만별이고 렌즈가격이 으마무시하네요 ㅠㅠ
일단 a7 시리즈로 구입하기로 결정하였고
주로 인물사진, 여행사진을 주로 촬영할까합니다
동영상은 크게 사용하지 않지만 가끔 사용할듯 합니다....
1. A7M2 번들 + SONY 55mm f1.8za
2. A7M2 바디 + SONY 알파 Vario-Tessar T* FE 24-70mm F4 ZA OSS
3. A7M3 번들
SONY 알파 FE 24-105mm F4 G OSS 요거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가격대가 장난없네요;;;
추후에 여유가 생기면 렌즈를 변경할까 싶기도 하구요...
제 상황에서 위의 3모델중에 가장 적절하게 구입하려면 어떤 선택을 하는게 제일 나을까요...
표준줌렌즈라는 것은 거의 모든 촬영을 커버하는 것이므로 우선은 번들렌즈로 하시는 것도 결코 나쁘지 않고요. 번들 28-70 렌즈가 절대로 무시할 만한 렌즈가 아닙니다. 2400만화소에서는 충분하고요.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괜히 구형 바디를 사시는 것보다는 웬만하면 최신 바디를 중심으로 구입하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일단은 3번으로 하시고 번들렌즈를 충분히 활용해 보신 후 추가 렌즈를 고려하시는 것입니다. M2와 M3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므로 웬만하면 M3로 가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뷰파인더 품질 향상, 신형 배터리, 포커스 스틱, 듀얼슬롯 등 천지개벽이 이루어졌지요.)
DSLR 보급기를 쓰셨다면 번들렌즈가 실용적으로 결코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됩니다.
풀프레임과 APS-C를 그렇게 비교하다니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냐 하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풀프레임 28-70과 APS-C 18-55가 둘 다 F3.5-5.6인 것이 아니라 18-55 쪽이 F2.8-4.0이라서 심도표현 차이가 거의 없으므로 이런 렌즈 하나만 쓴다는 가정 하에서는 그런 얘기가 가능하고, A7M2의 센서는 최신 센서가 아니며, 게다가 A7M2는 '포커스스틱이 없다'는 결정적인 단점 때문에 이런 수모를 겪게 됩니다. 포커스스틱도 없고 듀얼슬롯도 아닌 기종은 조작할 때의 느낌이 아무래도 좀 그렇지요. 반면 A7M3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런 수모를 겪을 일이 없지요.)
일단 번들렌즈의 성능이 상당히 좋고..
렌즈 선택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화각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표준 번들렌즈가 굉장히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