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컴퓨터 세팅할일이 많아서 설치를 하다보니 신기해서 여쭤봅니다.
아래 두가지 케이스에서 자동으로 윈도우가 정품인증이 되었는데.. 정상적인건가요? 마지막 케이스 3번은 똑같이 했는데 정품 인증이 안되는 케이스입니다.
케이스 1
씽크패드(노트북) 구입시 깔려있는 기본 정품 윈도우를 통째로 이미지파일로 구움 -> 해당 이미지파일 다른 조립컴퓨터로 이식 -> 해당 조립 컴퓨터 윈도우 정품인증완료(디지털 라이센스를 통한 정품 인증이 완료되었다고 표시)
케이스 2
레노버 워크스테이션(또다른 컴퓨터)에 기본 정품윈도우 사용중 -> 해당 윈도우에서 media creation tool 이용 윈도우 설치용 USB 생성 -> 또다른 조립 컴퓨터에서 해당 USB이용 윈도우 설치 -> 디지털 라이센스를 통한 정품인증이 완료되었다고 표시
케이스 3
레노버 워크스테이션(위 케이스2에서 사용한)에 기본 정품윈도우 사용중 -> 해당 윈도우에서 media creation tool 이용 윈도우 설치용 ISO파일 생성 -> VM workstation에 해당 ISO로 윈도우 설치 -> 정품 인증 안됨.
정품인증시에 해당 컴퓨터 MAC넘버? 같은걸 인식해서 등록이 되는건줄 알고있었는데, 전혀 다른 컴퓨터에서도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공짜로 정품 얻은것 같아서 기분은 좋은데 이게 일종의 편법인 걸까요? 아니면 마소에서 복제 사용시 한두개(?) 정도는 허용을 하는 걸까요? VM에서 안되는걸 보면 하드웨어 설치일때만 가능한건지.. USB랑 ISO설치를 차별할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경우의 수가 많네요.
고수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이맛클 이지만 케이스1은 사실상 라이센스 위반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Windows 10 으로 오면서 디지털 라이센싱(자신의 라이브 어카운트 계정 귀속)과 같은 방식이 되면서 대수에 대해 인증이 된 기기 수에 따라 인증이 되기는 합니다.
다만 그것은 자기가 가진 윈도우 기기의 수와 어느 정도 일치하는 수만이 가능 합니다.
기본적으로 OEM라이센스는 그 기기에 귀속된 것은 맞으나, 디지털 인증 등록이 되면 다른 머신에서도 사용은 가능 합니다. 그렇게 가능하게 라이센스 계약을 한 업체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OEM라이센스를 DSP식으로 하드웨어에 한정해 버리는 업체도 있으니 그렇다면 1번 케이스는 라이센스 위반이 되는 거죠.(사실상 1번 케이스로 인증이 되지는 않겠지만...)
디지털 라이센싱이 된다고 그게 무한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등록해서 사용했던 계정에 귀속된 수만큼 만 가능 한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