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전화만 한국어 서비스가 있는줄 알았는데 와이어리스도 있네요. 스팸메일 뒤지다가 발견...
저는 이걸 몰라서(아직 해결 못 한 전화영어 기피증;;;) 브랜치로 직접 가서 매니저와 40분동안 잡담을 했습니다...;;;
한 달 전에 아이폰 신청해서 받고, 엑티베이션 안 되고, 브랜치 가서 전화 통화 되게 만들어 왔는데 제 원래 계정은 건들지 않고 새로 계정을 하나 팠더라고요....(자기가 알아서 한다길래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빌이 두 개 날라왔고...가서 계정 하나 없애고 페이한 금액 크레딧으로 넘겨서 잘 해결하고 왔습니다.
주말에 가면 정신도 없고 직원들 웃음기 하나 없는데
주중 점심시간 지나고 가니까 다들 하품하면서(-_-) 잘 웃어주고
니 잘못은 하나도 없다는 얘기도 해주고(지들이 잘못했다는 얘긴 절대 안 함)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는 얘기도 오 분 간격으로 해주더군요.
그나저나 십몇년을 살았고 어쩔수 없는 상황에선 전화로 별 어려움 없이 해결하긴 하는데 전화영어는 늘 힘듭니다 ㅎㅎ
헛 저는 2년차입니다 으하하하핳;;; 곧 3년 ㅠㅡㅠ
헛!! 이전 계정으론 로그인도 안 되는데...그래도 이번달은 긴장하고 있어야겠네요.
매니저 아저씨가 명함 꼭 쥐어주며 '문제있으면 또 연락해.'라고 친절하게-_- 웃어줬는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