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파는질 몰라서 한참을 해맸네요...
제가 사는 곳이 LA 근처인데 3년동안 살면서 모기 때문에 시달린 건 올해가 처음이에요.
그 전까진 모기걱정 없이 살았는데 올해는 진짜 모기 때문에 밤을 샌 적이 벌써 두번째나 되네요.
모기약을 찾는동안은 캠핑 가서 몸에 뿌리는 스프레이 뿌리고 잤는데 그래도 물리더라구요ㅠㅠ
캠핑장에서 썼던 약들은 총동원 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약효가 떨어지면 바로 물리고ㅠㅠㅠㅠ
한인 약국을 가서 홈키파처럼 뿌리는 모기약을 찾아봤는데 뭔가 법이 바뀌었는지 안들어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홈매트도 없겠네요?' 했더니 그건 있다네요?!!
매트 한박스 까지 해서 거의 30달러 가까이 하지만 그래도 기쁜 마음에 사왔습니다ㅠㅠ
잘 잡힐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ㅎㅎㅎ
모기장 캐노피는 아마 와이프가 싫어할 것 같아요. 지저분한 걸 싫어해서ㅠㅠ
어제도 한마리 잡고 잤습니다. 어제 깜박하고 홈매트를 안틀고 자버려서ㅠㅠ
그 전기등같이 생기는게 모기에 효과적이에요 ㄷㄷㄷ 전기가 들어서 문제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