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cox에서 구글 파이버로 인터넷 환경을 바꾼지 한 3개월 된거 같아요.
가격도 좋고, 속도도 나름 빠르고 안정적이라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지난 목요일 새벽 갑자기 인터넷접속이 안되 CS에 전화하니... 와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네요.
요근래 CS쪽 전화해서 이정도로 친절하고 자세히 대응하는 회사는 구글이 오랜만입니다.
일단 인터넷 서비스 안되니 이미 페이한 돈은 크래딧으로 넣어주겠다는군요.
그리고 오후에 다른 팀에서 연락왔는데, 아무래도 테크니션이 확인해야 할거 같으니 토요일 이른 아침으로 예약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만 하루도 안된 금요일 새벽부터 그냥 갑자기 인터넷이 됩니다. 오후에 전화해서 인터넷이 갑자기 되는데 파이버쪽에서 어떤 작업을 했느냐 했더니 그건 모르겠다는군요. 일단 인터넷이 되는데 테크니션이 확인을 해야 할까 하니 자기쪽에서도 다 정상인걸로 보이는데 테크니션이 확인하는것을 제가 원하면 그렇게 하라더군요. 인터넷 되는데 굳이 확인까지 해야할까해서 안되면 또 연락할께하고 토요일 예약은 취소했습니다.
이번일로 전화통화를 4번했는데, 4 번다 엄청 친절했습니다. 제 기분도 좋네요.
근데, 집에서 하루 정도 인터넷이 안되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더라구요. 뭔가 잊고 살고있었는데 다시 찾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파이버 접는다더니 서비스 하나보네요!
포틀랜드는 들어온다더니 무기한 연기 중이지요 ㅠㅜ
기존에 사용하던 xfinity 계속 쓸까 아님 바꿀까 고민 많이 하다가 그냥 xfinity 쓰자하고 1년 약정 걸었습니다ㅜ
그런데 약정 걸고부터 뭔가 인터넷이 자꾸 불안정하네요ㅜㅜ
이 글을 보니 바꿀걸 그랬나봅니다ㅠㅠ
/Vollago
근데 파이버는 테크니션 불러도 출장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