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악축제입니다.
공부가 한창 바빠서 유부 유학생 정착기 못쓰고 있던 중 오랜만에 소식 남깁니다.
DC와 버지니아주는 한국과 운전면허 교환협정이 체결된 곳이라서 규정상 국제면허증으로는 입국 후 1개월만 운전이 가능합니다.
협정체결되지 않은 주는 국제면허증으로 차량 구입도 가능하다는데, 저희 동네는 그렇지가 못했습니다.
개강 첫주에 영사관 들러서 운전면허증 번역 공증마치고.
지난 주에 뱅크 스테잇먼트가 준비되었고.
오늘 모처럼 시간이 하루종일 비어서 와이프와 운전 면허증 겟 하고 왔습니다.
준비물
여권, F-1비자, i20, 주소증명 2가지(저는 기숙사감 싸인한 거주증명과 뱅크스테잇먼트), 한국 운전면허증 및 영사관 공증서류, i-94
시간표
09:00 DC DMV Georgetown 방문. 대기자 0명 (오예!)
09:05 서류 확인 중 F-1&SSN 미소지자로 'SSN Denial letter 받아오라'고 안내받음 (헉)
09:30 E스트리트 SSA 사무실 도착, 대기자 10명 (요기가 좀 오래걸렸네요)
11:00 SSN Denial letter 발급 완료
11:30 DC DMV Georgetown 복귀, 대기자 1명. 서류 접수
12:00 본인의 i-94 미비로 잽싸게 스마트폰으로 캡쳐하여 출력. 모든 서류 구비 완료
12:30 KT (필기시험) 시도. 84점으로 아슬아슬하게 합격 (와이프는 80점으로 합격 ㅜㅜ)
13:00 모든 서류작업 마감, 임시면허증 발급
제 일 처리해주던 근무자 하던 말이 요 근래에 가장 빨리 받아서 나가는 사람일거라고 그러네요. 날을 잘 찾아왔다고..
SSN Denial letter만 미리 챙겼어도 아마 11시쯤 끝났을 것 같습니다.
이제 차 보고 있습니다 :) 그동안 도움 주신 선배님들께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한국면허증은 반납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