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직을 하면서 새회사의 백그라운드 첵을 통해 제 크레딧에 잘못된 정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보통 2개의 회사에서 크레딧을 보는데 Equifax에는 제가 생전에 살지 않았던 주소 정보가 있더라구요.
과거 3년 안에 생긴것 같은데, 이것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dispute에 들어가야 하는지, 그리고 절차가 얼마나 골치 아픈지 궁금합니다.
HR에 연락을 했더니, 그건 크레딧 리포트회사의 결과이기때문에 제가 해결해야한다고.
그냥 미국이지만, 동일한 이름의 사람이 한번도 살아본적이 없는 오렌지카운티에 (신용 조회라던지, 아니면 신용카드 개설과 같은) 무엇인가를 했다가 Equifax가 헤깔린게 아닌가 생각이 들면서도, 그럼 보통 SSN이 필요할텐데 그건 어떻게 알고 착오가 있었던 걸까 싶기도 하고요.
MINT와 Credit Karma를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3년안에 이상한 징후가 있었다고 생각은 되지 않는데, 이것 또한 모르고 있었기에 모를 일이지요.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TV 광고에서는 아이들의 신용을 조회해주는 무료 온라인 서비스 광고를 하더라구요. 뭔가 댓가를 치뤄야하는 서비스겠지요. 성인이 안된 아이들의 SSN이 도용되서 막상 성인이 되었을때 황당한 일을 겪는 사고가 심심치 않게 있었던 일이기에 이런 서비스도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느닷없이 골치아픈 일 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별일 아니길 바래야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