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에서 작년 12월에 CS 학부를 졸업하고 올해 2월부터 OPT로 일 하고있는 제이맥이라고 합니다.
9년 넘게 롱디로 교제한 여자친구가 한국에 있는데 결혼해서 미국에서 같이 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둘다 서른이 넘었습니다ㅜㅜ)
회사 HR에서 영주권 스폰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서, (물론 확실한게 아무것도 없다는 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스폰을 받는다는 가정하에 시나리오를 짜보고싶은데, 이런 경우 어떤 옵션들이 있을까요? 만약 영주권이 들어갈시 디펜던트로 들어 갈 수 있는지.. 아님 제가 먼저 영주권을 받은 후 배우자 초청식으로 하는게 가능한지.. 주위에 비슷한 길을 간 선배들이 없어서 염치불구하고 바건당 선배님들께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혹시 비슷한 케이스를 직/간접적으로 겪으신 분들 계시면 꼭 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조금 더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저는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다 군 제대 후 미국에서 CC부터 시작해서 CSU 졸업 후 직장을 잡은 케이스고,
여자친구는 한국 대학 휴학 중에 이곳에 와 어학원을 1년 다닌 후, CC에서 공부를 하다가 금전적인 문제로 CC 1년반만에 한국으로 돌아갔었습니다. 그 후 여러차례 관광비자로 미국에 방문한 기록이 있습니다.
현재 여자친구가 휴가 차 방문 중이어서 이번주 LA에 내려가 지인에게 소개받은 법무사님을 만나 뵐 예정인데, 그에 앞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LA 쪽 알고 계시는 변호사님도 소개 가능하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회사에서 진행하던 변호사가 사라장 이라는 사람인데... 싸가지가 바가지인 변호사인지라 절대 비추 드립니다.
니네 회사(스폰서)가 내 고객이지, 너는 내 고객이 아니라는 말까지 하는 그런사람 입니다. 회사에서 좋은 변호사 이미 일하고 있다면 그 변호사랑 같이 일하는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HR과 확인해 보세요.
영주권자의 배우자 초청과 본인이 시민권 받기까지 얼마나 걸리겠는지도 물어보십시요.
트럼프 하에서 모든 이민 프로세스가 더디고 어렵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좋은 시기는 아닙니다.
구글에서 '토렌스 강지일 변호사'로 검색하시면 연락처를 알수 있을거예요.
집에서 거리가 좀 있다보니 직접 찾아가지는 않고 모든 진행은 전화와 메일로 했었습니다.
모쪼록 잘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Vollago
저도 비슷하게 영주권 진행중에 결혼을 해서 와이프는 Follow to join? 이라는 제도로 접수했고, 접수한지 약 6개월 만에 인터뷰가 잡혔습니다.
참고로 EB1 으로 접수한 제 케이스는 17개월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