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구글 워크스페이스 레거시를 사용하다가 유로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을 이곳에 글로 적었었어요. 그 후 구글이 레거시를 다시 유지하기로 결정했죠.
구글 워크스페이스 엔터프라이즈 스탠다드는 유저 한명당 월 20불을 지불해야해서, 아마도 평생 사용하게될 서비스의 비용을 절감하고자 유료 사용을 시작하면서 이메일 계정을 하나로 통합하고 또 라우팅을 설정하며 저장된 이메일을 이리저리 옮기는 과정이 무척 고생스러웠고요. 혹시라도 데이터가 유실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며 몇 주를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 고생했지만, 매달 돈은 들지만 가장 만족스러운 게 또다시 익스체인지 프로토콜을 이용해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었죠.
그리고, 무료이지만 아직도 익스체인지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어요. 디바이스 정보가 남아있기 때문에 그런 건 아니고요. 저는 레거시 서비스를 오픈소스 개발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개발자용 워크스페이스와 고지서등을 수신하기 위한 개인용으로 나눠서 사용했었어요.
레거시에서 유료로 전환하지 않고 삭제하려던 개발자 워크스페이스는 기존의 레거시로 돌아왔으나... 유료로 전환했던 개인용 워크스페이스는 무료로 전환되면서 구글이 이런 혜택을 유지해 주고 있네요.
유료로 전환했던 개인용 워크스페이스는 비지니스 스타터 서비스로 전환되고 이용요금은 무료가 되었습니다!!
두 달 지나도 청구가 일어나지 않고, 개발자용은 레거시로 전환했다는 배너 메시지가 보이지만 유료 전환했던 도메인은 배너가 무료로 전환했다고만 나오네요. :-)
오류인지도 모르고, 이 글이 긁어부스럼일지 모르지만. 레거시보다 익스체인지 지원 정도가 좋지만. 이대로도 참 좋은데,구글의 1인 엔터프라이즈 스탠다드의 특징으로 5TB 이상의 데이터를 저장이 수 있다는 장점을 알게되어 유료 계정을 별도로 하나 만들었어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