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부적으로 4세대 엔진으로 분류되는 WS19 엔진이 개발중에 있으며,
해당 엔진은 10톤 추력, 추중비 10에 근접하는 스펙으로 개발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 수치상으로 EJ200과 유사하고, 루머상으로는 J-35에 장착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하이 에어쇼에서 공개되었던 영상을 참고시, WS19 엔진은 TVC를 장착할 가능성도 높다고 보여집니다.
관련 발표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디지털 설계 기술을 적용, 높은 목표 스펙을 달성하면서 시험 소요 기간을 크게 단축했다는 내용입니다.
더불어 3세대 자체개발 엔진으로 언급되는 WS21 엔진과 JF-17의 러시아제 RD-93 엔진 대체용으로 개발된 WS13 엔진에 대한 간단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발전이 빠르네요.
윤석준이 네이버와 유용원 비밀에 연재하던 차이나밀리터리에서 홍콩이 중국의 정치 압박에 맞서
투쟁 하던 시기 아직 중국 정부에 장악당하기 전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서 중국에 대한
악감정이 들어간 기사를 과장 해석한 내용이고 그걸 다시 국방 TV에서 유용원이 읊어댄 게 퍼진 겁니다.
실상은 해당 기사가 나올 무렵 개발중인 각종 엔진마다 당면한 트러블을 파츠 별로 해결할 부서와
개선 로드맵까지 아예 공식적으로 공개해놓고 당시 이미 상당부분 고쳤고 나머지를 개선해나가던
시기였죠.
심지어 중국 도입 Su-27, 30용 률카 AL-31엔진은 중국이 엔진을 개봉하면 망가지는 기믹을 넣었고
손 못댄다는 주장과 달리 고질적인 러시아제 팬 블레이드의 잦은 균열과 교체 문제를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대체용 블레이드로 교체해서 해결했는데요. 최소한 교체용 블레이드의 기술-소재 수준이
AL-41까지는 몰라도 AL-31 수준 내지 이상은 된다는 겁니다.
이미 복제라고 까이는 엔진들부터 원본을 소화해서 전면 재개발했기 때문에 형상부터 원형에서
많이 변형되어있어서 리버스 단계, 복제 단계는 지난지 오래고 한국 밀덕판에서 깔아보는
분위기와 달리 심각한 위협으로 봐야하는 상황이랄까요
그 독자개발 엔진 추력이 100% 안나와서 무장을 일부만 달고 출격하는게 아니었나요?ㄷㄷ
심지어 한참 나중에 추가 개선된 버전도 아니고 윤석준이 엔진 출력 부족으로
어쩌고 글 써대고 유용원, 신인균이 조회수 낚기용으로 유튜브에 퍼나르던 무렵에
초음속 대함미사일 두 발에 드랍 연료탱크에 공대공 미사일 달고 항모 이륙한 각종
기록 사진까지 나중에 다 공개됐습니다. 부족한지 여부는 불분명할지라도
못 굴릴 정도는 진작 지난 겁니다.
마냥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하진 않지만 최소한 한국 밀리터리 판에서 믿고 싶어하는
수준의 성능은 절대 아닌 빠르게 개선 중인 심각한 위협인 거죠.
그렇군요. 시간 문제일거라 보긴 했는데 그 시점이 엄청 빨리왔었네요..
F404의 Tit가 1350도라하니까요.. F119가 1800도인가이고..
다만 기술이 있다뿐이지, 그 기술을 적용한 물건이 나오는건 또 다른이야기여서..
중공이 약 파는 스펙 만큼은 못 된다 쳐도 말씀하신 단계는 진작 지났어요.
위협으로 여기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