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받아서, 아마존 프라임에 있는 Bosch 시즌 6까지 정주행 했는데요...
좋습니다.
덕분에 원작자 마이클 코넬리에 대해서도 다시 알게 되었네요.
예전에 '링컨 차를 탄 변호사'를 보면서,
뭔가 시리즈 원작이 있지 않나 싶었는데...
로빈 쿡, 탐 클랜시와 동시대 인물이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면서...
다른 미드와는 달리,
큰 사건 하나를 시리즈 하나 (10편)에 풀어내는 호흡이
나름 괜찮습니다.
중간중간 자잘한 사건들 엮어가면서..
한 번도 안 가본 LA이지만,
시리즈 따라가다보니, 나름 익숙해지더군요.
한국계 미국인 이야기도 나오면서,
나름 미국 사회 내 그들의 삶에 대해서도
단편적으로나마 좇게 됩니다.
Titus Welliver라는 주연도
이 시리즈에서 본 다음에는
종종 영화 조연 (주연은 아니더군요.. 아직은) 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서
반가워하고 있습니다.
존웍 시리즈의 호텔 매니저 랜스 레딕이
주요한 인물로 나오면서, LA 지역 정치를 그리는데
이 지점도 나름 흥미롭네요.
여튼... 미드당 인사를 드리면서,
재미있게 봤던 미드 Bosch 후기를 남깁니다.
(보쉬인지, 보슈인지... 발음은 잘 모르겠네요 ^^)
저는 the wire을 보고 현재 Bosch 시즌4에서 멈추어있는데 the wire의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