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드 입문을 왕좌의 게임으로 했습니다. 보다보니 순식간에 시즌2 마지막편을 볼 차례가 됐네요.
그런데 보다가 이해가 잘 안되는건 사람들이 죄다 제이미 라니스터를 킹슬레이어라고 부르면서 냉소적으로 대하고 혐오하는 겁니다. 기존왕은 미쳤었고, 스타크와 바라테온, 라니스터가 힘을 합쳐 기존 왕과 싸웠던 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제이미는 바라테온에게 있어서는 일등 공신일텐데.. 다들 킹슬레이어라고 싫어하고 수군대고 혐어하는 모습이 이해가 안되네요. 아직 드러나지 않은 뒷 이야기라도 있는걸까요?
스포아닌 범위에서 잘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킹스가드로서의 충성서약을 지키지 않은 점. 정정당당한 결투나 전투과정에서의 왕을 죽인게 아니라는 점. 왕을 시해한 시점을 볼때 시해목적이 사리사욕(가문이든 개인이든)이었다는 점.
즉, 시해 목적과 과정, 배경 모든 점에서 지지를 받을 수 없기에 온국민이 비난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