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미드를 볼 때는 거의 모든 파일럿까지 보고 볼 미드를 선택했는데 나이 먹으면서 자연스레 영화도 미드도 볼 기회가 없어지네요. 보다가 중단한 작품은 뭔가 마무리 못한 일 같아서 숙제처럼 남아있는데 그런 작품 두 개가 식스 핏 언더와 소프라노스입니다. 지금의 미드들과는 분위기가 달랐던, 거기에 작품성까지 인정받는 미드들인데 하드디스크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군요 ㅎㅎ 시간내서 꼭 봐야겠습니다.
엔딩이 정말..ㅠ 제 인생 최고의 미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