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첫 투어 나왔습니다.
첫 투어이자 첫 라이딩입니다.
데저트 슬레드 뽑아놓고 ㅋㅋㅋ 작년엔 천키로 타고 봉인
아직 천키로 점검도 안받았네요.
4월에 시동은 걸리나 (6개월만에 시동걸어봄) 해서
그걸로 첫출근 한번 하고 (왕복 8키로)
오늘은 한달뒤에 첫 투어 나왔네요.
시동 걸때 좀 걸리길래
앗 방전인가 하고 쫄았지만 걸렸습니다.
80키로 정도 탔으니 이제 시동 잘 걸리네요 ㅋㅋㅋ
양주 와 있습니다.
공덕 - 신촌 - 연신내 - 은평뉴타운 - 송추 - 기산저수지를 넘어서 목적지 없이 가다가
배가 고파서 칼국수 맛집을 찾았는데
양주 밀밭 칼국수 였습니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8077401/home?entry=pll
먹을만한데 사람은 엄청 많군요.
먹고 커피 한잔 마시려고 검색하다가
기산 저수지 근처 저수지 뷰가 보이는 휴식공간? 이라는 카페를 찾아서 네비 안내 받아 가는데
전 네비를 귀로만 듣습니다. 폰은 주머니안에 넣고 ㅋ
라이딩 8년째인데 늘 그렇게 다니다보니 익숙하네요 ㅋ
근데 목적지 거의 다 왔다길래
브루다 양주 카페가 저수지 뷰에 좋아보이길래
여긴가보다 하고 들어왔더니
제가 찍은 카페는 100m 정도 더 가야하는 곳이더군요.
브루다 양주에서 커피 마시는데 좋네요.
아싸 아재 혼자 오기에는 핵인싸들만 오는곳 같지만
여튼 간만에 투어 여유롭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확실히 열정이 없으니까 딱히 ...
그냥 의무감까진 아닌데, 그냥 저냥 그랬습니다.
그나마 열정이 없으니까 좋은건 순정 마후라로 타도 뭐랄까? 딱히 불만이 없달까? 그렇네요.
데저트 파츠 머플러 포함 한 400만원어치 사놨는데 하나도 안달았습니다 ㅋㅋㅋ
목적지가 골목에 식당인 경우에는 바로 못찾고 지도를 한번 더 보고 파악해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ㅋ
그외에는 듣기만 해도 큰 문제는 없더라구요.
멀지도 않고!
주말에 한번 들려 보겠습니다 ㅎㅎ
걍 칼국수인데, 맛은 먹을만 합니다만 왜 줄까지 서는지는 잘... 김치가 맛있었습니다 ㅋ
카페는 뭐 경치 좋은 대형 카페들은 늘 바글 바글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