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유로 지하에 보관중이던
바이크를 밧데리 충전 및 오일 교환하고
시내를 돌았습니다.
서울 여기저기를 다녀야 할일이 있어..
날도 좋고 해서..
서울역에서 용산을 지나 공덕로타리로 가는
중이었는데..
119와 경찰차가 4거리에 몇대 서있고
넘어진 오토바이.. 배달치고는 크고 ..
조금 큰 스쿠터같았습니다.
운전자는 도로에 누워있고..
상황은 좀 심각해 보였습니다.
바이크가 전도된위치는 사거리 지나 중앙선이고 운전자는
사거리를 더 지나 쓰러져 있더군요.
중앙선침범 충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작년에도 간만에 라이딩 하다가
국립묘지앞에서 사고를 간발차이로 피했는데
(신호위반차와 직진바이크 충돌)
맘이 무겁네요.
신호위반하지말고 과속 급출발 하지말고
안전 라이딩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