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출퇴근의 심심함을 견디지 못해 출퇴근 머신으로 올뉴포르자300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여러대의 바이크 및 차를 구입해 왔지만 전부 세부적인 비교 안해보고 되는대로 구입했었는데, 이번에 구입한 스쿠터는 한달여간 계속 비교해보고 검토한 끝에 제가 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네요.
옵션은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실용적으로 - 탑박스, 탑박스 등받이, 탑박스 달면 브레이크등이 잘 안보여서 후미등 강화, USB 폰 거치대, 클락션 강화, 열선그립, 2way 블랙박스 정도로만 했고.. 색은 사진처럼 화이트블루로 했습니다.
와이프 허가는 이미 득 했고... 문제는 이놈이 워낙 인기가 있어서 2018년 안에 물건을 받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하네요. 만약 운좋게 올해 받는다면 개소세 인하 덕을 좀 보겠지만, 2019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하니.. 그럴리 없길 바래 봅니다.
와이프에겐 단거리 출퇴근 용도로만 쓸거라 했지만 옵션 자체는 사시사철 전국일주 가능한 수준으로 해놨으니 흐흐흐... 얼른 차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