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GS 탈때는 펑크 경험이 한번도 없었는데.
W800 타면서는 한달새 두번의 펑크를 경험 하게 됩니다.
요새 출퇴근라인에 공사 구간이 많아진 덕분인듯 한데.
첫번은 실펑크라 임시로 바람넣고 평소 때워주던 단골 센터갔는데 사장이 출타중.
옆동네 넘어가는데 갑자기 비는 쏟아지고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3군데의 센터를 들렸지만
아무도 튜브 타이어 펑크는 안봐주더라구요.
결국 회사 근처 바이킹넷 홍대점에서 튜브 교환.
두번째는 출근길에 펑크나서 다시 바이킹넷 가려고 했는데 실펑크가 아니라서
임시 주행이 불가.. 뒷타야만 탈거해서 회사 사람 차로 가져가려고 순정공구로 엑슬 너트를 풀려는데
얼마나 세게 조여졌는지 땀만 한바가지 쏟고 순정공구만 휘면서 실패.. ㅜㅜ
결국 바이킹넷에 용달을 신청했는데 작업이 밀려서 퇴근시간 넘겨서 용달 보냄..
그나마 단골 센터는 펑크 패치 작업을 해줘서 수리비라도 좀 적은데.
바이킹넷 및 타 센터는 튜브 교환이 원칙이라네요. 그래서 매번 교환 수리비 4만5천원 + 용달비 + 시간 깨짐.
이 두번을 연달아 겪으니 튜브 타이어는 탈만한 물건이 안되는구나 싶더군요.. ㅎㅎㅎ
걍 튜브리스 달린 바이크에 지렁이랑 휴대용 펌프 가지고 다니는게 최고입니다.
제 생각은 갓길로 안다니면 펑크 날일 없습니다 입니다
타이어 공기압만 관리 해줘도 펑크 확률이 확 줄어 들거예요.
어케 못하죠 ㅎㅎ
출발할려고 보면 못이 딱.
튜브 쪽이 수리하는데 번거롭고 자칫 튜브를 갈아야 하는 수가 생길 수 있어서 그렇지요 변수는 같은 것 같아요
확률은 같아요. 뭘 타던간에 한번도 안날수 있고
날때 몰아서 날수도 있어요. 저처럼. ㅜㅜ
문제는 그 뒷처리가 수월하냐 수월하지 않느냐가 문제입니다.
지렁이도 항시 상비하고 휴대용 손펌프로도 충분히 튜브리스 빵꾸 떼운 경험이 있습니다만.
튜브는 어케 답이 안나와요.
비상 튜브를 가지고 다닌다고 해도 경험한것처럼 기본 공구로 수리가 불가능합니다. 오프 타시는 분들은 자가로도
잘 하시던데 제 자가 정비 실력으론 불가능 하더라구요.
몬스터 + 파니 튜브리스가 한번씩 펑크났음요 ㅋㅋㅋ
이번처럼 연달아 난적은 첨이네요. ㅜㅜ
회사 바로 앞에 공사장이 두군데 인데 여기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