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2021과 마란츠AV 앰프를 HDMI로 연결하였습니다.
멀티 채널 사운드 아웃풋을 위해 오디오 MIDI 설정에서 8채널(7.1)로 선택 후
스피커 구성을 7.1 후방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디폴트 채널 배정은 아래의 캡쳐 화면과 같이 center가 3, subwoofer 4 인데,
실제로는 3번 채널에 subwoofer 신호가 들어오고, 4번 채널이 center 신호라서
정상적인 멀티채널 출력이 되지 않습니다 (영화 대사가 먹먹하게 잘 안들림, center에 subwoofer 신호가 들어가니깐...).
맥북 MIDI 설정화면 오른쪽에서 subwoofer를 테스트하면 center에서 고음의 테스트톤이 나오고,
center를 테스트하면 subwoofer에서 저음의 테스트톤이 나와요.
이런 문제는 채널배정을 수정하여 (MIDI 설정에서 채널을 클릭 하면 다른 숫자로 변경가능)
center에 4, subwoofer에 3을 배정하면 해결이 되는데,
OS 버그가 아니고, 외부 음향기기에 HDMI 연결시에는 사운드 채널 배정이 맞게 되었는지 사운드 테스트 후
직접 채널 배정을 수정해야하나요?
납득은 안 되었지만, 애플 고객 상담실 답변에서 원래 이렇다고 했어요.
윈도우도 그런 기능이 있나 찾아보는데, 확인이 안되네요. 채널이 잘 맞는다고 믿어야겠죠??
OS버그는 아닌거 같아요. 기기간 매칭성 정도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특히 7.1은 돌비와 소니SDDS 포맷으로 나뉘기 때문에 전방 채널인지 서라운드인지 체크해야 합니다.
5.1채널도 극장용과 일반적으로 쓰는 영상표준이 순서가 다릅니다.
제 맥북프로에서는 마란츠 앰프와 연결시 5.1, 6.1, 7.1 서라운드, 7.1 후방 서라운드로 설정시, 즉 모든 포맷에서, 디폴트 센터 채널이 3번인데 3번엔 서브우퍼 신호가 할당되어 있어 4번으로 변경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