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상 작업을 위해서 4테라 정도로 작업용 외장 ssd 구축을 해둔 상황입니다. 대략 1-2테라 정도 소스를 담아두로 쓸 것 같은데 이게 혹시 날아가면 어쩌지 같은 근본적인 고민이 생기네요.
그나마 가장 안정적이려면 기본 맥북을 2테라 이상으로 구축했어야 할텐대... 이미 틀렸고 나름 돈을 들여 작업용 외장 ssd를 샀으니 잘 써야 할텐데 이게 레이드0까지 한거라 데이터가 걱정이네요.
외장하드나 나스를 나름 충분한 용량으로 갖고 있는데 혹시 작업용 외장 ssd 자료를 매일 매일 정해진 시간에 나스 같은 곳으로 자동 백업을 하거나 변경된 파일을 자동으로 싱크 해주는 그런류의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맥은 본격적으로 길게 쓴게 아니라 타임머신의 기능은 봐도 잘 모르겠네요.
용량이 작은 문서 업무의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자료 백업 해두고 여기 저기서 폴더에 접근해서 거의 실시간으로 작업하고 있는데 영상은 뭐 소스 하나에 2-30기가도 있다보니 그런 웹 서비스는 엄두도 안나고 내부 네트워킹 상에서라도 안정적으로 관리가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무엇보다 용량이 실질적으로 100기가 단위로 백업이 이루어질테니 수동으로 복사를 하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 참 ㅠㅠ 별 생각 없이 속도만 생각해서 작업 환경을 구축한건 좋은데 이미 돈은 써버렸고 안정성을 생각하니 고민이 많아지네요.
자동, 스케쥴, 수동으로 로컬-로컬, 로컬-서버, 로컬-클라우드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복사, 이동, 싱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