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클라우드 고수님들께 가르침 및 도움 요청드립니다.
그동안 졸업한 대학에서 제공한 구글포토 무제한을 잘 활용해왔는데 (현재 포토 용량 1.5TB)
지난 달로 15GB 제외 모두 삭제 하라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아이들 둘을 키우면서 사진을 연사로 많이 찍고, 그대로 다 구글포토에 업로드해왔고
(이게 처음에는 시간이 없어서 그랬는데, 나중에는 구글에서 만들어주는 움직이는 사진에 좋더라구요)
특히 아이들 어릴때 최대한 영상을 많이 남기려고 미러리스로 4K 동영상을 많이 찍다보니 이렇게 되네요..
용량이 크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계속 많이 올라가겠지요. (1,2분만 찍어도 기가단위...)
클라우드 서비스냐 NAS냐를 고민하다가 NAS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제게 어려울 것 같아
그동안 미뤄왔던 iCloud+ 2TB 를 써볼까 합니다. (애플원은 아직 고민중)
아이클라우드 포토를 사용하는건 아주 예전에 포토앱 사용하다가 뭔가 꼬이면서 라이브러리 날려먹은 이후로
아예 옵션도 꺼버리고 애플 포토도 맥에서 용량을 많이 잡아먹어 아예 사용해오질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아내도 아이폰을 쓰는데 최근 업데이트로 '가족 공유' 기능이 좋아졌다고 하고 해서
겸사겸사 이제 공부를 좀 해서 아이클라우드를 써볼까 생각하면서 시도하기 전에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1. 4K동영상 용량: 우선 가장 걸리는 것은 용량입니다. 2TB는 지금 라이브러리만 올려도 500기가 밖에 안남게 됩니다..
혹시 아이클라우드는 동영상을 어떻게 처리하나요? 압축해서 업로드 되나요 아니면 기존 파일 용량 그대로 차지하게 되나요?
동영상만 화질을 낮추어 업로드하는 옵션 같은게 있을까요? 그러면 용량이 현격히 줄어들것 같은데요
2. 추가용량 구매: 아이클라우드 옵션이 2TB가 최고 용량인것 같은데 이 이상을 넘어가게 되면 추가 용량 구매가 가능한가요?
현재 저와 아내 모두 아이폰에 저는 아이패드프로1TB를 사용하고 있어 이 기기들 기본 백업도 용량을 차지할것 같구요.
(현 사용중인 맥 두대는 타임머신으로 백업해서 굳이 아이클라우드 백업은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3. 포토앱: 구글포토앱을 사용하듯이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모두 포토앱으로 사용하는것 같은데요,
그러면 라이브러리가 모두 싱크되는 방식인가요? 대강 검색해서 살펴보니 온라인에만 원본이 유지되고
기기에는 저화질(?)이 남아있는것 같이 설명되어 있던데, 맥의 포토에서는 원본 파일들을 유지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그리고 만약 맥의 포토앱에서 예를 들어 2테라 정도의 라이브러리를 운용하면 아이폰, 아이패드도 용량이 덩달아 커져야 할까요?
답변글 미리 감사드립니다!
(아이클라우드 질문은 아이포니앙인지 맥당인지 잘 모르겠어 양쪽에 다 올려보았습니다.)
내용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구글 무제한 사용하다 아이클라우드로 넘어간 상황이며 2Tb서비스 사용중입니다. 해당 용량으로 전체 커버가 안되는 상황이어서 나스와 병행하고 있습니다.
집인터넷 속도 100M->500M로 변경 저랑, 와이프, 아들 아이폰 모두 나스와 동기화 기본 저장소는 나스고 아이클라우드는 서로 공유해야 되는것들만 정리해서 가지고 있는 형태로 했는데 잘한건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저도 사진저장소 이사한지 3주밖에 안되서...
솔직히 파일 저장만 하기에는 너무 비싼건 맞는데.. 파일 저장 공유하기는 정말 쉬워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