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했습니다. 아이맥 분해할때 모니터에서 연결되는 선이 두개가 있는데요. 그중에 작은게 스크린 전원케이블이었네요.
2분쯤에 나오는 케이블 입니다. 아마도 저번에 시험해 볼때는 스크린 데이타 케이블이 제대로 연결이 안되있어서 팬이 최고속도로 돌았었나 봅니다.그 작은 케이블을 뽑고 나니 스크린 전원은 완전히 나갔네요. Shades나 SwitchResX를 쓸때도 백라이트가 살짝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요. 전원케이블을 뽑고 나니 확실하게 깜깜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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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 (27", Late 2013, 14,2, A1419) 스크린을 완전히 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스크린 깨진 2013 아이맥이 (27", 14,2, A1419) 하나가 있어서 Django랑 PostgreSQL 설치해서 500기가 정도 되는 데이타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일단 깨진 스크린은 테이프로 붙여서 조각들 떨어지지 않게 해놨구요. 이더넷으로 연결해서 메인맥에서 원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깨진 부분이 보기에 안좋아서 아예 벽을 향해 돌려 놓고 로고를 보이게 해놓고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환경설정에서 밝기를 최대한 낮춘 후 Shades (https://www.charcoaldesign.co.uk/shades) 라는 아주 오래된 앱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해놨는데요. Shades가 오래된 버전이다 보니 매번 들어가서 설정을 해줘야 하네요.
다른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 앱은 원격으로 된 스크린까지 어둡게 만들어서 사용하기가 힘들구요.
아이맥 열였을때 케이블이 두개 있길래 하나씩 분리해서 시동을 걸어보니 팬은 최대한 돌고 시동은 안걸리더군요.
이 아이맥의 스크린을 완전히 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핫코너에서 끄는 방법도 있는데 그럼 그것도 마찬가지겠네요.
깨진 유리 때문에 분해해서 커넥터 뽑는 것도 힘든건가요? 그게 최선일거 같긴 한데요..
안 됩니다. switchresx 쓰면 되긴하는데 버그가 생겨서 결국 안 쓰게 되더군요.
그냥 포기하고 지금은 맥북 씁니다. 맥북은 덮으면 화면꺼진거랑 똑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