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아이맥5K 2017 사용하고 있었고, 노트북은 2014 맥북프로, 2016 뉴맥북 12인치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노트북의 작은 모니터의 한계로 방출하고 2년정도는 아이맥과, 아이패드 프로 12.9세대로 잘사용하고있었습니다. 맥북 노트북이 가장아쉬운게 화면 세로길이가 짧아서 보여지는 면적이 적기때문에 장시간 사용하기엔 개인적으론 너무 불편햇습니다. 실제로 아이패드 12.9는 4:3 비율이라 세로가 더길고 웹페이지에서 보여지는 면적이 많습니다.
여하튼 이런상황에서 맥북에어M1의 어마무시한 성능때문에 다시 재구매를 했습니다. 아이폰보다 많이 기다린 맥북은 처음인데 3주정도 걸려서 공홈에서 받았습니다. 딱히 동영상 작업같은 무거운 작업은 하지 않아서, 가성비로 구매해야되서 기본형 256g, 8g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LG-27UL850 외장 모니터
처음에는 맥북에어만 구매해야지 하다가, 모니터 크게때문에 불편하면 잘 안쓸거같아서 맥북성능이 좋다는 끝도없는 칭찬 리뷰글때문에 본체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고, 외장모니터 서치후에 엘지 LG-27UL850 4K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윈도우에서는 4K 모니터로 사용시에 폰트문제 등 맥처럼 자연스러운 화면을 보여주지 못해서 사용을 안하고 있다가, 맥북에어 외장모니터로 가장 가격대비 괜찮은 모델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모델은 총 3가지 제품으로 나오는데,
공통사항 모두3840x2560 4K 모니터 이며 60hz 지원, HDR, VESA, IPS(엘지 중저가 패널의 불량으로 중국 BOE의 패널을 탑재), 0.1554mm 도트피피. 16:9 종횡비
UL550- 가격 49만 650, 850 모델에 비해서 배젤이 넓음, 밝기 300칸델라, 공장에서 켈리브레이션 되지 않음, sRGB 98%, HDR10
UL650-가격 59만, 850과 디자인은 동일, 모니터에 스피커 없음, 뒷면 USB-C 없음- 맥북 충전과 동시에 모니터 출력 못함, 공장에서 켈리브레이션되서 나옴. 모니터 높낮이조절 가능, 밝기 350칸델라, sRGB 99%, HDR400
UL850- 가격 69만 550과 디자인은 동일, 모니터에 5w 스피커 2개있음, 뒷면 USB-C 있음- 맥북 충전과 동시에 모니터 출력 가능, 외 다양한 포트 지원 공장에서 켈리브레이션되서 나옴. 모니터 높낮이조절 가능, P3 지원, 밝기 350칸델라,sRGB 99%, HDR400
SRGB 재현율 10%, HDR4000으로 영상재생시에 실제사물과 거의 동일한 색감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참고로 사진이나 개발자 분들에겐 피벗기능이 있어서 괜찮아 보입니다.
여기서 고민할필요가 전혀없었던 부분이 가각10만원 차이이지만, 첫번째로 맥북과 연결시에 거의 90%이상 동일한 색감을 보여주는 제품이 UL 850 모델이고, 880의 좀더 고가의 모델이 있지만 이제품도 880까지 가지 않아도 왠만한 분들은 만족할만한 가격대비 제품같습니다.
69만원 제품에 위메프에서 52만정도에 특가로 구매해서 좀더 메리트가 있었네요. LG 중가형 IPS 패널 모델중에 엘지패널이 문제가 있어서 중국 BOE사 패널이 들어가고 이제품 패널이 현재 고가형 제품제외하고 중가형중에는 엘지패널보다 더좋다고 하네요.
암튼 꼭 맥북을 연결해서 써야될때 중요한점이 맥북에 USB-C 2개만 있기 때문에 모니터와 직접 연결을 해야 충전과, 출력+오디오까지 동시에 해주는게 가장 중요한점입니다. 특히 용량이 256이라 외장하드를 연결하려면 맥북이 아닌 모니터에 연결을해도 인식을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550은 USB-C 단자가 없기때문에 외장하드를 모니터에 연결할수 없고 맥북에 직접 연결해야 됩니다. 여기서벌써 2개를 다써버리기 때문에 충전을 하려면 젠더를 사야되서 책상이 케이블로 인한 지저분함을 피할수 없습니다. 참고로 엘지 모니터 정가가 순서대로, 49, 59, 69라 550가격보다 저렴하게 850을 구매한거라 특가뜰때 구매하시면 됩니다.
850모니터가 엘지모니터 구매한거중에 가장색감이 마음에 들었고, 아이맥 5K 처음삿을때랑 느낌이 비슷햇습니다. 다만 몰랐던 점은
맥북+외장모니터이기 때문에 밝기조절은 모니터컨트롤이란 앱을 설치를 하던가, 아니면 직접 모니터에서 조절해야 됩니다. 키보드에서 안되네요.
이부분이 좀 불편했는데, 처음에 설정만 하면 동일하게 쓸수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단점은 자동밝기나 트루톤디스플레이를 사용못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모니터 높낮이게 조절되는 모델이라 모니터받침대는 따로 필요가 없습니다.
맥북에어 M1
- 유튜브 리뷰와 여러매체에서 역대급 성능과 극찬에 정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아직 많은 사용을 하진 않앗지만, 일반적인 사용자의 체감은 노트북으로 아이맥과 같은 성능을 낼수있구나, 노트북을 본체로 사용할수있구나. 약간 성능에 저렴한 맥미니가 역대급 본체가 됐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너무 당연한 느낌이라 기존에 아이맥보다 훨씬 빠를거 같은 큰체감은 없습니다. 이게 맥북 성능문제라기 보다 앱들이 m1 용에 맞게 나오지 않아서 제대로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는거 같고, 특히 카카오톡같은 메신져가 로제타2로 돌려서인지 생각보다 잦은다운과 오류같은게 있어서 얼른 대응좀 해줬으면 하네요.
그리고 큰기대를 했던 ios 앱들은 맥스토어에 카테고리가 별도로 있을줄 알았는데, 검색시에만 별도의 탭이 나오고 따로 카테고리는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imazing 라는 앱을 사용해서 기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있는 앱을 추출후에 맥에서 설치하는 방법밖에 현재로서는 없는거 같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지만 얼른 지원좀 해줬으면 하네요.ㅠㅜ
참고로 맥북에 갖이 오는 USB-C 케이블은 충전만 되는 충전용이고 모니터 출력용은 엘지 모니터에 있는 USB-C 케이블만 됩니다. 크롬쉘모드로 맥북 덮어놓고 사용해도 발열이 전혀 없어서 좋네요.
현재 윈도우가 설치가 아되는데 페러럴즈 베타를 설치하면 윈도우암버젼을 설치할순 있으나, 실사용에는 제약이 많아서 기존에 PC를 크롬원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동시에 실행시키면서 사용을해도 패러럴즈 사용할때보다 리소스도 적고 맥OS리소스에 영향이 거의 없어서 동시에 켜놓고 사용해도 괜찮을정도로 미친 성능인거 같습니다. 램 8기가 인데도 이정도라 일반사용자 분들에겐 괜찮은거 같습니다. 다만아쉬운건 기존PC 모니터와 엘지 4K모니터 해상도가 다르기때문에 약간 흐릿하게 원격으로 윈도우가 출력이 되는데, 이게 불편하시면 직접 엘지 모니터에 PC본체를 연결하시면 동시에 사용 가능합니다. 이기능은 LG 27UL850에 있는 기능 입니다.
ios앱 설치후기
인스타그램- 기존에 인스타그램 맥이나 PC용이 업어서 불편했는데 가장 마음에 듭니다. 단점은 아직 창조절이 안되서 화면이 작은게 단점이네요.
카카오톡- 맥용 카톡이 불편해서 아이패드용카톡으로 설치를했는데 기존 아이패드에서 로그아웃이 되기때문에 설치를 못함.
더스트-미세먼지 앱인데 창조절도 되고 위젯가지 되어서 이앱도 쓸만합니다.
리빙얼스앱- 창조절가능, 아이패드처럼 나와서 괜찮습니다.
유튜브-아이폰앱을깔아서 인지 영상이 1개씩아래로만 나와서 불편하고 그냥 웹으로쓰는게 더편하네요.
카카오맵- 모바일용이라 그런지 맥에서쓰기에 불편한 인터페이스라 삭제. 창조절은 가능
넷플릭스- 실행불가
네이버카페, 네이버지도, 파파고 등- 앱스토어에 검색되서 설치가능
그외 잘 쓰던 앱들을 전부 테스트 해봤는데 설치된다는 의미가 있고, 아직은 많이 불편해서 전부 지웠습니다. 차후에 앱들이 맥에 맞게 업데이트가 되야 좀 쓸만할거같습니다.
2일정도 사용한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거라, 틀린부분이 있을수 있는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쉬운점은 맥북에어M1+엘지모니터+ 매직키보드2+매직트랙패드2+두탓콰트로책상 의합이 거의 200이 넘어서 내년에 나올 아이맥을 샀어야하나 살짝 현타가 오네요ㅠ
레트로한 벽지는 죄송,,합,.
아직 살지말지도 모르겠지만, 사게된다면 최대한 저렴하게 크로스오버에서 나온 모니터를 쓸까 생각하고 있는데 글 읽다보니까 좀 비싸도 LG로 가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댓글 적고나서 보니까 850은 27UL850이고, 880은 27UN880 이길래 연식 차이인가 했는데, 해가 바뀌면서 패널도 차이가 나는가보군요.
전체 100 볼륨에서 4~5로 낮춰서 겨우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
이부분 덕분에 기본 케이블로 왜 안될까 하고 찾아보다 도움 받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