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P 13인치 터치바 2018 버전 사용 중입니다.
최근 몇 주간 (화면은 열린 채로)거치대에 놓고 사용하다가 오늘 책상에 내려놓아보니 팜레스트에 손을 얹을 때마다 덜컹거리네요.
뒤집어서 잘 살펴보니 아니나다를까... 하판이 미세하게 좀 휜 것 같습니다ㅠㅠ
평소에 이동할 때에도 배낭에 넣기 전에 파우치로 한번 더 감싸서 깨끗하게 모시고(?) 다녔는데 막상 이렇게 하판이 휘어버리니 좀 허탈하네요.
전화문의 해보니 배터리 스웰링이 강하게 의심되는 사항이라 빨리 센터 가보라는데, 하필 가로수길은 무기한 휴점이라... 내일 아침에 바로 위니아SLS 예약했습니다.
지난 워런티 만료 직전에 애플스토어 직원분이 애플케어 연장을 "후회 없도록 강력히 권한다"고 해주셨는데 그 때 덜컥 결제한게 신의 한 수 아니었나 싶네요(정말 배터리 스웰링이 맞는지는 까봐야 확인할 수 있겠지만..).
그동안 타임머신 백업은 안하고 있었는데, 급하게 사용가능한 하드 찾는 중입니다. 요즘 바빠서 금방 끝났으면 좋겠는데 걱정이네요 ㅠㅠ
고장 나시는 분들만 여기에 글을쓰니 케어가 필수 같지만..
저 같은 경우 2번이나 케어를 구입해서 먹였지만.. 한번도 제대로 못써먹었네요..
스테인게이트 같은건 케이가 필요 없으니까요..
18년식 사용중인데.. 이번엔 케어 안하고 사용중입니다.. ㅋ
“Top Case, with Battery, ANSI, Space Gray, Korean” 교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모니터를 울트라파인을 쓰는지라 평일은 거의 전원에 계속 연결되어 있고 주말 1~2일 정도만 밖에서 전원 연결없이 사용하는 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