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내장 하드 없다고 글을 적었었는데.. 질러버렸습니다.
사실 리얼맥을 이미 가지고 있긴한데 (18년15"맥북프로, 18년 맥미니), 갑자기 땡기더라구요.
다행히 (?) 컴퓨터 오버클러킹 관련 취미가 있어서 램, SSD, 파워, 구닥다리 그래픽은 이미 있더군요.
그래서 마더보드랑 CPU, 케이스를 질렀습니다.
생각보다 설치가 너무 간단해서 놀랐고 (한방에 설치 완료, 아이클라우드까지 다 작동)
내장 하드보니까 감동이네요. 그리고 가격대비 성능은 끝내줍니다.
물론 리얼맥만하겠냐많은. 당분간 가지고 놀 예정입니다.
혹시알아요.. 의외로 안정적이면 이게 메인이 될지...
인텔맥 나왔을때의 해킨토시 이미지는 아주 힘들게 설치하고 불안하다였는데
부품만 잘 맞추면 순식간이네요.
지금 데탑도 시도해볼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시 윈도우가 편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