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O로 주문하던 중에 가격 때문에 욕 나옵니다. ㅠㅠ
똑같이 i7으로 업글했을 때 128GB와 256GB의 가격 차이가 22만원인데, 24만5천원 추가하면 512GB가 되지요.
어차피 RAM은 별도 업글 예정이긴 한데, SSD는 빼박이라 어찌해야 할지... ㅠㅠ
제가 목표로 하는 주 용도는 파이널컷인데, 라이브러리 저장용으로 WD My Passport SSD 연결해서 쓰는 분들이 많길래 딱히 깊게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가성비 측면에서 보니 이거 완전 헬이네요.
이 밤이 가기 전에 결제하려고 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ㅠ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그렇게 빠른 SSD은 필요없었기에...
(맥미니 내장 SSD가 듀얼컨트롤러로 속도를 강려크하게 강화했다고 출시일에 본것 같내요)
180GB 부터 시작했으면 기본용량 썼을꺼에요
네, 그 적당한 용량이 고민되는 거랍니다. ㅠㅠ
주로 영상 관련 툴을 사용하게 될 것 같은데, 4K 영상 작업을 해도 로컬에 무리가 없는지도 고민이고...
작업용이라면 512는 써야죠.
그냥 일반적인 USB3.1 SSD로는 무리인 건가요? ㄷㄷㄷ
마감 재질 디자인 등등 고려하면 이걸 만든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이 오고... 전자제품의 명품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품질이 좋다보니 충분히 이해가 가요.
그런데 업그레이드 비용은 이해가 안갑니다. 이게 뭐 외적으로 보이는 것도 아니고 제품 자체의 퀼을 높혀주는 것도 아니고 단지 부품 교체일 뿐인데 가격을 왜 이렇게 비싸게 받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맥이나 맥북은 사설 업데이트가 좀 꺼려지지만 맥미니는 부담이 좀 덜할거 같은데요...
제가 지금까지 본 사설 수리 업체중 잴 믿을만한 곳 같습니다. 한번 상담 해보세요.
같은 금액이면 1T 까지 가능 할것도 같네요.
참고로 해당 영상은 맥미니 2011년식입니다.
/Vollago
전 512기가 USB-C 외장 SSD기성품을 쓰는데 이 속도도 엄청나다고 느낍니다만. 저렇게 썬더볼트3으로 세팅하시면 보기가 좀 그래서 그렇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요.
제 입장에서 볼때 가격이 걱정이라면 대용량 저장은 외장하드, 작업파일 저장은 썬더볼트3 SSD, 이렇게 사용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