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써온지 20년이 넘다 보니..
집에서 쓰는 가족까리만 쓰는 서버는 커널도 꼭 필요할때나 업그레이드 하고 그러네요..
3-4년전에 3테라 올릴때도 커널 2.6.24에 파일 유틸 등등을 소스에서 빌드해서 올렸었는데,
하드가 다 차버린 관계로 6테라짜리를 추가로 달았었습니다..
근데, 달고 parted로 gpt만들고 파티션 만들고 ext3 까지 만들었지만(ext4는 개발자 옵션이라 안 켰었더라구요..)
재부팅하고 나면 파티션 테이블이 날라가는... ㅋㅋ 몇번 헤매다가 결국 커널을 올렸어요.
2.6.39로 올렸는데, 하드는 잘 설치하고 자료도 다 카피했으나,, 사운드, 화면, vmware 등등 문제가 아주 많네요..
2.6.32 정도로 내려서 다시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사실 우분투 LTS 하나 깔면서 자연스럽게 커널 3.대로 올리면 되는데, 설치해놨던 서비스들 다시 다 셋업하려니..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아마 10년후 은퇴해서 시간날때까지는 이렇게 쓸꺼 같습니다. ㅎㅎ
2.6에 큰 하드 붙이시려는 분들 혹시 있으시다면,, 답변 가능할 것 같아요.
아, 근데 하나 이상한점, parted 3.0이랑 2.6이랑 깔아봤는데, resizefs 기능 되게 컴파일 하려면 특별히 줘야하는 옵션이 따로 있는지.. parted 2.4에서도 되는 기능이 왜 안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