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유저가 단순히 터치 몇번으로 구동하는 것과..
드라이버 하나까지 신경써가며...명령어 창 열고 뭔가를 해야한다는 공포감(!)이 아직도 있습니다.
비전공자(?)에게는요..
윈도 수십번 설치해봤지만 리눅스는 한번도 없네요 ㅠ
ColdStorm
IP 39.♡.162.164
04-17
2018-04-17 23:55:01
·
리눅스를 설치해본 경험은 없으시겠지만,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신적은 있으시겠죠?
그러면 당신도 이미 리눅서 입니다.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시커먼사각
IP 221.♡.22.182
04-18
2018-04-18 11:17:27
·
제 딸이 초2때 리눅스 데스크탑(xfce4)을 주니까 잘만 쓰더군요. 경험의 문제이기도 하고 선입견의 문제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꼬소
IP 218.♡.147.13
04-18
2018-04-18 12:01:53
·
일반인의 기준이 OS대해 전혀 모른다고 가정 할 때 얼만큼 자동화와 사용자 중심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는지에 따라 사용성의 용의함 정도는 달라 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에게 근 20년 가까이 친숙한 환경을 제공한 windows의 익숙함을 linux가 단기간에 가지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그리고 단순히 기능만 써 봤다 고만 한다면 사실 모든 사람들이 리눅스를 경험 했다고 봐야하니 그건 너무 넓은 범위 일 것 같네요.
근데, 일반인이 OS 설치와 패키지 업데이트 그리고 GUI와 로그를 보고 문제점을 찾기에는 linux가 쉬운 OS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익숙하지 않거든요...
ColdStorm
IP 39.♡.162.164
04-18
2018-04-18 13:25:23
·
일반 사용자에게 어렵다고 하는 소위 말하는 리눅스 라고 하는 배포본은 사실 서버 os에 가깝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수 밖에 없죠. 기능 자체가 일반 유저들이 알고 쓸 내용들이 아니고, 다른 os들도 서버 기능들은 일반 유저들이 똑같이 어렵고 모르는것도 사실이죠.
pc 시대를 지나 스마트 모바일 시대가 도래한 이 지점에서 살펴볼때
bsd 커널의 후손인 다윈에서 돌아가는 ios와 리눅스 위에서 돌아가는 안드로이드가 대세이고,
아이러니하게도 시대에 흐름을 놓친 ms의 윈도는 pc가 아닌 환경에서 불편한 gui와 익숙하지 않은 사용법에 어렵기만 하죠.
특히 대한민국에서 대부분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가 리눅스라는 점에서
더이상 리눅스는 어려운 놈이 아닌게 되어버렸죠.
리눅스 하면 떠오르는 bash와 터미널 조차도 macOS에서 기본 쉘로 내장 되어 있고,
최근에는 윈도10에서 조차 ms에서 bash 제공을 해주게 되어서,
Bash 만 알아도 리눅스, macOS, 윈도10을 편하게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리눅스 데스크탑을 쓰지만 일반 용도로는 그래도 많이 부적합합니다.
제가 느끼는 몇몇 문제라면
1. 한글 입력
2.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같은 오피스류 앱 부재
3. 게임
4. 윈도우 종속 드라이버로 인해 하드웨어 비호환성
5. 데스크탑 환경의 미려함
IP 14.♡.199.223
04-19
2018-04-19 10:05:09
·
한글 입력은 90퍼 정도 완성 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100퍼는 아니지만
게임은 제작사들이 안만들어주니 어쩔 수 없고...
5번은 찾아보면 윈도우보다 화려하고 예쁜 환경 많습니다(제 주관적일 순 있습니다)
케이준감자튀김
IP 123.♡.163.113
04-22
2018-04-22 12:37:51
·
수년동안 리눅스 한글 입력은 그다지 만족스럽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버그나 입력 오류건이 너무 많아요. 그 나머지 10퍼가 매우 중요하고, 채우지 못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 너무 크리티컬한 문제에요.
게임은 여전히 할 말 없죠.
그렇죠. 화려하고 예쁘죠. 저도 압니다. 이런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씀을 하지는 분들이 종종 간과하는게 있어요. 과연 그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접근성이 쉽냐? 전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리눅스에서도 된다는 거지 다른 OS에서 아주 안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같은 시간 대비 윈도우에서 맘먹고 작정하면 그만큼 눈 튀어나오게 화려하게 할 수 있지 않나요? 움직이는 배경화면에, 각종 액세서리에.
소위 말하는 '일반인'의 기준이 조금 다르겠지만...
제 시각에서는 이미 리눅스 데스크탑은 거의 완성형이라고 봅니다.
더 좋아질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것 같아요.
대체로 비판하시는 분들은 게임이 잘 안된다 인터넷 뱅킹이 잘 안된다 정도지 데스크탑 환경 자체를 놓고 까는 분은 거의 못봤네요. 드라이버 지원 문제는 리눅스를 깔 게 아니고 하드웨어 업체들의 리눅스 지원 문제를 까야 되는 거라 논외로 쳐야 될 것 같고.. 이때 리눅스 데스크탑은 그놈,KDE 같은 걸 기준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제 경우엔 오픈박스만 올려서 가볍게 쓰는게 최고 같고요. 그놈, KDE는 제 기준에선 자원낭비 같아요.
디자인 측면에선... 저는 솔직히 MS윈도의 데스크탑 디자인이 계속 엄청 맘에 안들어요.
윈도10 부터는 데스크탑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제이션하는 것도 대부분 다 막아버렸더군요.
혈압이 팍 오르는 순간이었죠.
별 불만없이 쓸만하다는 정도에는 동감합니다.
커스터마이징 하면 이쁜 테마 만들 수 있는건 강점 맞고요.
하지만 완성형에서는 많이 멀은거 같습니다.
그놈3 최신만 봐도 설정 들어가시면 여전히 버그 넘처나더군요. 설정 앱에서도 특정 탭 들어가면 멈추고 난리나던데요. 멀티모니터에서 가끔 프리징 걸리는건 기본이고...거기다가 그놈이 KDE나 Xfce와 비교해봐도 hidpi지원이 제일 좋은 편인데 완벽하진 않죠. UI 200%확대는 되더라도 125%확대 등은 미완성이죠.
KDE는 KDE5들어가면서 버그가 넘처나고요. 작년말 쯤에 썼었는데 요즘은 좀 잡았을련지 모르겠네요.
거기다가 심지어 둘다 wayland의 완벽한 지원은 멀었지요...그놈3은 꽤 좋은 편이지만요. (그놈3 웨이랜드는 대부분 솔직히 DE보단 앱들 문제라고 봐야겠지만 kde는 좀 많이 멀었죠. xfce는 아직 gtk3으로 이전이 끝나지도 못했죠?)
억지네요. 리눅스 아시는 분이 이런 비교를 하시는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리눅스 쓰기 힘들다 말할때는 리눅스 데스크탑용 배포판들을 말하는 말하는 거고요.
안드로이드는 리눅스를 커널로 썼다뿐이지 그 이외에는 거의 접점이 없는 완전히 다른 운영체제잖아요. 리눅스는 POSIX레이어와 시스템콜, 하드웨어 드라이버 등을 구현한 커널에 불과한건 잘 아시잖아요.
인정할 건 인정하자고요. 우리 개발자들이야 솔직히 쓰기 문제 없죠. 어떤 문제 발생하면 커맨드라인 쳐서 해결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용자는 커맨드라인 말고 gui로 모든걸 해결 할 수 있는걸 원합니다. 리눅스 데스크탑 배포판이 커맨드라인 전혀 안쓰고 원할하게 쓸 수 있는 수준에 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으신가요...?
GNU측 입장은...
리눅스는 리눅스 커널단을 말하는 거고
리눅스 서버/데스크탑에 올라가는 유틸리티나 시스템까지 말한다면 그건 대부분 GNU 꺼니깐
리눅스 서버/데스크탑은 일단 "GNU/리눅스"라고 불러달라는 입장이죠.
제가 보기에 이게 사실 엄밀하게 맞는 말 같고요.
따라서 이런 관점에서 말하자면
안드로이드 역시 리눅스라고 보편적으로 불러도 문제 없습니다.
리눅스 커널 기반이니까요.
물론 엄밀하게는 '안드로이드/리눅스'이런 식으로 불러야겠죠 아마...
글고 커맨드 없이 순수 GUI만으로 모든걸 해결해야만 일반 사용자들이 쓰기게 좋은 것이다라는 건
일종의 편견일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물론 GUI가 사용성 관점에서 진일보한 것은 맞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GUI가 항상 반드시 더 좋다라고 보기도 힘들기 때문이죠. 또한 GUI가 있어야만 '일반인'들이 사용가능하다는 것도 뚜렷한 기준점으로 인정될 수 있는지도 의심스럽고요.
nuthatch
IP 1.♡.229.51
04-19
2018-04-19 18:29:33
·
게임과 오피스만 빼면,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는데 이게 킬러소프트웨어군요.
이게 취향만 맞으면, 끝내주는 놀이터인데 말이져. ㅎㅎ
게임보다 더 재밌는 터미널(?) 놀이.
guzig
IP 118.♡.175.17
04-19
2018-04-19 23:06:52
·
무료와 별개로 신뢰도와 서포트가 중요한데 과연 MS나 애플을 따라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게다가 PC 시장 자체가 줄고 있고, 전문 리눅스 유저들은 콘솔만 있어도 되니... 데스크탑의 자리는 위태위태.
케이준감자튀김
IP 123.♡.163.113
04-22
2018-04-22 12:39:16
·
저 갠적으로는 데스크탑을 더 많이 써서 리눅스 데스크탑이 좀 더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여전히 생산적인 일은 PC로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콘솔로만 접근하기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어느 정도 GUI가 받쳐주어야 편하게 쓸 수 있어요.
대왕곰돌
IP 115.♡.101.59
04-22
2018-04-22 20:43:51
·
글쎄요... 개발자이고 리눅스 좋아하고 서버로나 데탑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일반인이 사용할만한가.. 하면 아니라고 봅니다. 한글 사용부터 짜증나는 부분부터 카톡은 어케 설치할 것이며 오피스는.. 등등 어렵구요. 좀 만 문제있으면 해결은 달나라.. 특히 노트북 전원 관리 문제도 있어요. 일반인이 쓰기 좋다는건 많이 쓰는 기능은 문제없이 쓸 수 있어야합니다. 아직 그 부분에선 멀었다고 봐요.
/Vollago
저도 처음엔 '컴이 부팅이 안되거나 프로그램 꼬이면 어떻게 하지?' 하는 리눅스에 대한 막연한 공포 같은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그냥 집에서 웹질이나 하고 멀티미디어 용도로는 리눅스도 불편함 전혀 없습니다. 저도 초보라서 문제에 부딛히면 직접 해결하기 보다는 피해가는 요령만 찾아서 구글질 하는게 현실입니다만...
윈도는 쉽지만 리눅스는 어려워서 책부터 봐야 하지 않냐, 명령어 다 알아야 하지 않냐고 하는 분에게 제가 되묻는 말이 있습니다. '윈도의 net 명령 써보신적 있나요?'... 윈도 역시 제대로 기능 다 쓰려면 리눅스 만큼이나 엄청 공부해야 한다는걸 모르는 분들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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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하나까지 신경써가며...명령어 창 열고 뭔가를 해야한다는 공포감(!)이 아직도 있습니다.
비전공자(?)에게는요..
윈도 수십번 설치해봤지만 리눅스는 한번도 없네요 ㅠ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신적은 있으시겠죠?
그러면 당신도 이미 리눅서 입니다. ㅎㅎ
하지만 한국인에게 근 20년 가까이 친숙한 환경을 제공한 windows의 익숙함을 linux가 단기간에 가지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그리고 단순히 기능만 써 봤다 고만 한다면 사실 모든 사람들이 리눅스를 경험 했다고 봐야하니 그건 너무 넓은 범위 일 것 같네요.
근데, 일반인이 OS 설치와 패키지 업데이트 그리고 GUI와 로그를 보고 문제점을 찾기에는 linux가 쉬운 OS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익숙하지 않거든요...
pc 시대를 지나 스마트 모바일 시대가 도래한 이 지점에서 살펴볼때
bsd 커널의 후손인 다윈에서 돌아가는 ios와 리눅스 위에서 돌아가는 안드로이드가 대세이고,
아이러니하게도 시대에 흐름을 놓친 ms의 윈도는 pc가 아닌 환경에서 불편한 gui와 익숙하지 않은 사용법에 어렵기만 하죠.
특히 대한민국에서 대부분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가 리눅스라는 점에서
더이상 리눅스는 어려운 놈이 아닌게 되어버렸죠.
리눅스 하면 떠오르는 bash와 터미널 조차도 macOS에서 기본 쉘로 내장 되어 있고,
최근에는 윈도10에서 조차 ms에서 bash 제공을 해주게 되어서,
Bash 만 알아도 리눅스, macOS, 윈도10을 편하게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BSD Unix 기반 하나는 리눅스 기반 모바일 운영체제 라고 볼수 있죠.
제가 느끼는 몇몇 문제라면
1. 한글 입력
2.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같은 오피스류 앱 부재
3. 게임
4. 윈도우 종속 드라이버로 인해 하드웨어 비호환성
5. 데스크탑 환경의 미려함
게임은 제작사들이 안만들어주니 어쩔 수 없고...
5번은 찾아보면 윈도우보다 화려하고 예쁜 환경 많습니다(제 주관적일 순 있습니다)
수년동안 리눅스 한글 입력은 그다지 만족스럽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버그나 입력 오류건이 너무 많아요. 그 나머지 10퍼가 매우 중요하고, 채우지 못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 너무 크리티컬한 문제에요.
게임은 여전히 할 말 없죠.
그렇죠. 화려하고 예쁘죠. 저도 압니다. 이런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씀을 하지는 분들이 종종 간과하는게 있어요. 과연 그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접근성이 쉽냐? 전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리눅스에서도 된다는 거지 다른 OS에서 아주 안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같은 시간 대비 윈도우에서 맘먹고 작정하면 그만큼 눈 튀어나오게 화려하게 할 수 있지 않나요? 움직이는 배경화면에, 각종 액세서리에.
제 시각에서는 이미 리눅스 데스크탑은 거의 완성형이라고 봅니다.
더 좋아질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것 같아요.
대체로 비판하시는 분들은 게임이 잘 안된다 인터넷 뱅킹이 잘 안된다 정도지 데스크탑 환경 자체를 놓고 까는 분은 거의 못봤네요. 드라이버 지원 문제는 리눅스를 깔 게 아니고 하드웨어 업체들의 리눅스 지원 문제를 까야 되는 거라 논외로 쳐야 될 것 같고.. 이때 리눅스 데스크탑은 그놈,KDE 같은 걸 기준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제 경우엔 오픈박스만 올려서 가볍게 쓰는게 최고 같고요. 그놈, KDE는 제 기준에선 자원낭비 같아요.
디자인 측면에선... 저는 솔직히 MS윈도의 데스크탑 디자인이 계속 엄청 맘에 안들어요.
윈도10 부터는 데스크탑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제이션하는 것도 대부분 다 막아버렸더군요.
혈압이 팍 오르는 순간이었죠.
커스터마이징 하면 이쁜 테마 만들 수 있는건 강점 맞고요.
하지만 완성형에서는 많이 멀은거 같습니다.
그놈3 최신만 봐도 설정 들어가시면 여전히 버그 넘처나더군요. 설정 앱에서도 특정 탭 들어가면 멈추고 난리나던데요. 멀티모니터에서 가끔 프리징 걸리는건 기본이고...거기다가 그놈이 KDE나 Xfce와 비교해봐도 hidpi지원이 제일 좋은 편인데 완벽하진 않죠. UI 200%확대는 되더라도 125%확대 등은 미완성이죠.
KDE는 KDE5들어가면서 버그가 넘처나고요. 작년말 쯤에 썼었는데 요즘은 좀 잡았을련지 모르겠네요.
거기다가 심지어 둘다 wayland의 완벽한 지원은 멀었지요...그놈3은 꽤 좋은 편이지만요. (그놈3 웨이랜드는 대부분 솔직히 DE보단 앱들 문제라고 봐야겠지만 kde는 좀 많이 멀었죠. xfce는 아직 gtk3으로 이전이 끝나지도 못했죠?)
리눅스 쓰기 힘들다 말할때는 리눅스 데스크탑용 배포판들을 말하는 말하는 거고요.
안드로이드는 리눅스를 커널로 썼다뿐이지 그 이외에는 거의 접점이 없는 완전히 다른 운영체제잖아요. 리눅스는 POSIX레이어와 시스템콜, 하드웨어 드라이버 등을 구현한 커널에 불과한건 잘 아시잖아요.
인정할 건 인정하자고요. 우리 개발자들이야 솔직히 쓰기 문제 없죠. 어떤 문제 발생하면 커맨드라인 쳐서 해결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용자는 커맨드라인 말고 gui로 모든걸 해결 할 수 있는걸 원합니다. 리눅스 데스크탑 배포판이 커맨드라인 전혀 안쓰고 원할하게 쓸 수 있는 수준에 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으신가요...?
리눅스는 리눅스 커널단을 말하는 거고
리눅스 서버/데스크탑에 올라가는 유틸리티나 시스템까지 말한다면 그건 대부분 GNU 꺼니깐
리눅스 서버/데스크탑은 일단 "GNU/리눅스"라고 불러달라는 입장이죠.
제가 보기에 이게 사실 엄밀하게 맞는 말 같고요.
따라서 이런 관점에서 말하자면
안드로이드 역시 리눅스라고 보편적으로 불러도 문제 없습니다.
리눅스 커널 기반이니까요.
물론 엄밀하게는 '안드로이드/리눅스'이런 식으로 불러야겠죠 아마...
글고 커맨드 없이 순수 GUI만으로 모든걸 해결해야만 일반 사용자들이 쓰기게 좋은 것이다라는 건
일종의 편견일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물론 GUI가 사용성 관점에서 진일보한 것은 맞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GUI가 항상 반드시 더 좋다라고 보기도 힘들기 때문이죠. 또한 GUI가 있어야만 '일반인'들이 사용가능하다는 것도 뚜렷한 기준점으로 인정될 수 있는지도 의심스럽고요.
이게 취향만 맞으면, 끝내주는 놀이터인데 말이져. ㅎㅎ
게임보다 더 재밌는 터미널(?) 놀이.
/Vollago
잘 다듬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윈도는 쉽지만 리눅스는 어려워서 책부터 봐야 하지 않냐, 명령어 다 알아야 하지 않냐고 하는 분에게 제가 되묻는 말이 있습니다. '윈도의 net 명령 써보신적 있나요?'... 윈도 역시 제대로 기능 다 쓰려면 리눅스 만큼이나 엄청 공부해야 한다는걸 모르는 분들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