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10265 머스탱을 장식하기 위한 장식장 구매 후기를 썼더랬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499010CLIEN
그 때 배송비도 아낄겸 해서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한층 더 올려서 자잘한 친구들을 넣어줬습니다.
뭐.. 선별기준은 딱히 없고,
월E 한개만 넣기엔 좀 허전한듯 해서,
한솥밥 먹고 사는 친구들(스타워즈, 마블)이랑, 이웃집 친구(DC)들을 넣어봤습니다.
월E는 목을 약간 접어야했고, 여러개를 한꺼번에 넣으려니 조금 좁아보이긴 하네요.
딱 만번대 차량에 알맞는 케이스인듯 합니다.
그 아래쪽엔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포드 머스탱.
갑작스레 시끄러운 친구들이 윗층에 이사와서, 층간 소음의 피해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새로운 장식장 풀샷입니다.
한층 더 올리려니, 방에 있는 에어컨 호스에 걸릴 것 같아서 딱 여기까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레고를 시작하려면 장식장을 먼저 구하는게 정석이었던 것 같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298067CLIEN
그럼 남은 주말 저녁 시간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2011558?po=0&sk=id&sv=bebop978&groupCd=&pt=4CLIEN
쩍벌남 컨셉의 테크닉 피규어가 인상적입니다. ㅎㅎㅎㅎ
집이 크지도 않지만, 짐도 많고 아이들도 커지다보니 집 전체에 여유공간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언젠가 이사를 가게되면 그때 장만해 보는걸로...
그리고, 테크닉 피겨는 가끔씩 아이들이 갖고 놀기 때문에 밖에 놔뒀습니다.
의외로 관절 작동 범위가 넓어서 다양한 포즈가 가능한 것 같아요.
장식장에 같이 있는게
레고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는것 같습니다.^^
진열해야 더 멋진 만번대 제품들도 있고,
꺼내놓고 수시로 만지며 놀아야 더 가치가 있는 테크닉이나 시티 같은 제품들도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테크닉 제품들은 쉽게 열고 꺼낼수 있는 큰 장식장에 넣어놨습니다.
본가에 어머니께서 한때 수집하시던 스바롭스키 장식품들이 있는데,
장식장이 정말 멋져서 크리스탈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죠.
실제 제품들도 다루시네요 !
랜더링만 즐기시는줄 ....^^
물론 차원의 벽(2D vs 3D)을 넘을순 없지만, 적어도 어떻게 조립되고, 어떤 브릭이 사용되었는지 공부하기엔 더할나위 없는 좋은 도구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