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케이입니다.
어떤 꿈을 꾸었다가 계기가 되어 잠자는 사람을 하나 만들었는데
마지막 5% 를 놔두고 어떻게 마무리할까 두어달쯤 고민만 했습니다.
그렇게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브릭
브릭코리아에 설치하다
조명보고 뿌린 브릭
그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브릭코리아 현장에서 아이폰으로 쓱 찍고 촬영한 사진,영상이라서
퀄리티는 좀 떨어집니다만
그저 실눈 뜨고 예쁘게 봐주시길...
---------------------------------------------------------------
해리하다 / About Dream
Jin Kei / 2018
'해리하다' 라는 작업입니다.
해리는 풀려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잠에 들면 뇌의 활동이 점점 해체되고 결국 해리 상태로 접어들며 우리는 꿈을 꾸게 됩니다.
작품은 그런 꿈으로 빠져드는 상태, 현상, 생각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시끄러운 BGM 은 아니니 볼륨 살짝 올리시고
음악감상한다 생각하고 귀를 열고
화면은 그저 지나가는구나~ 하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어린이들이 간혹 ... 죽었나봐!! 이러더군요 ㅎㅎ
다른 멋진 작품도 많으니 직접 구경 추천합니다.
흩뿌려진 브릭도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꼭 가서 실물로 구경해야겠어요
브릭은 현장에서 뿌려보고 이거다! 싶었네요
떨어지는 라인이 너무 이쁘네요.
실물로 못보는게 참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코뿔소를 제일 좋아했는데, 코뿔소에 버금가는 작품이 하나 나왔네요. ^^
의미가 궁금했는데 이렇게 작가에게 직접 설명을 듣게 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레고로 만든 작품이 아니라... 작품을 위한 소재로서의 레고...라 보입니다.
다른 소재는 잘못 다루고 그저 레고 브릭 가지고나 겨우 합니다.
그 페이지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작품... 끝나기 전에 직접 보러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