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링크의 레고CAD인 Studio2.0의 새로운 렌더러를 사용한 렌더링샷들입니다.
렌더링에 관한 간단한 가이드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2703158CLIEN
스페이스, 팩토리, 히어로즈 제품과 일부 테크닉 연관 제품들을 선정해봤습니다.
참고로 모든 렌더링샷은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 21022 링컨 기념관
2015년 출시했던 아키텍처 제품으로, 심심하면 영화에 등장하는 링컨 기념관을 모사한 제품입니다.
그리스의 신전을 보는듯한 멋진 외형을 미니멀리즘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2. 21024 루브르 박물관
개인적으로 LDD에 발을 들이기 시작해서 얼마 안된 시점에 작업했던 제품입니다.
2015년도 아키텍처 제품이며, 루브르 박물관의 중앙에 있는 건물과 유리로된 피라미드를 모사한 제품입니다.
은근 크기가 있기도 하고, 고풍스런 건축양식을 잘 표현한 제품입니다. 뒷면이 심심한게 흠이라면 흠.
3. 8671 페라리 430 스파이더
한동안 레이서즈 제품을 LDD로 옮기던 때 작업했던 제품입니다.
2006년도 출시 제품이며, 17:1 비율의 큼직한 차량 제품입니다.
컴퓨터로 만드는 렌더링샷은 유독 붉은 색이 너무 강하게 보이는데, 나름대로 색상 조절한다고 해봤습니다만..
역시나 강하게 보이는건 어쩔수 없군요.
4. 40220 런던 이층버스
2016년에 공개되었던 프로모션이며, 런던의 2층버스를 모사한 제품입니다.
한동안은 프로모션으로만 제공하다가, 최근에는 별도로 구입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해서 장식하기 참 좋은 제품이죠.
5. 8960 썬더드릴
2009~2010년도의 레고 테마중 하나인, '파워마이너즈'시리즈의 제품입니다.
색감 기믹, 크기 미니피겨 구성까지 알찬 제품입니다.
원래 차량 중앙에 체인이 있는데, Studio2.0에서는 체인같은 플렉스 브릭은 제대로 휘어지지가 않아서,
아예 생략하고 렌더링했습니다.
6. 44000 퓨노 XL
요즘의 스타워즈 빌더블피겨의 선배격이라고 할수 있는, 히어로 팩토리의 제품입니다.
2013년도에 출시했고, 꽤 큼직하고 화려합니다.
다만.. 허리 부분은 좀 약해보이긴합니다. 나중에 44001 파이록스라는 소형 제품과 결합할수도 있습니다.
7. 10205 로코모티브
한동안 'My Own Train'이라는 테마로 나왔던 기차 관련 제품중 하나입니다.
2001년도에 출시했는데.. 외형이 완전 검정색인 증기기관차라서,
LDD작업할 때 렌더링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좀 했던것 같네요.
8. 10233 호라이즌 익스프레스
10205에 이어 기차 제품을 렌더링 해봤습니다.
10233은 2013년에 출시한 만번대 기차 제품으로, 나중에 기차 파워펑션을 붙일수도 있습니다.
현대식 전기 기차 스타일이고, 날렵한 디자인과 멋진 색상으로 꽤 인기를 끌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9. 40002 크리스마스 트리 폴리백
2009년도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폴리백입니다.
정말 간단한 디자인이지만, 장식하기도 좋고 나무에 매달수도 있고(접착제가 필요할지도..)해서,
상당히 멋진 프로모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10. 2015년도 브릭토버
지금은 토이저러스가 파산신청을 하고 약해졌지만..
얼마전 까지만해도, 레고사와 협업하여 별도의 프로모션을 내놓기도 했었죠.
매년 10월 전후로 브릭토버(브릭+옥토버)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2015년에는 마이크로 사이즈의 모듈식 건물들을 내놨습니다.
한때 이것을 구한다고 여기저기 알아보신 분들이 꽤 계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제품류 소개가 좋습니당
확실히 아키텍처 같은 작은 제품들에서 효과가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삼성이 망해야 나라가 산다!!
LDD파일을 Studio2.0으로 옮길 경우에, 타이어를 고무 재질로 다시 설정해줘야 좀 더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여담으로, 크롬 브릭의 광택은 설정만 잘 하면, 실물 보다 더 빛나더군요.
그냥 렌더링했었는데 타이어 재질까지 바꿀 수 있군요 -0-;;
설렁설렁 봤는데 머티리얼 에디터까지 있나보네요 우와~
/삼성이 망해야 나라가 산다!!
3DS의 머티리얼 에디터 수준은 아니고, '색칠' 하는 수준입니다.
그런 브릭이 없는 제품들만 선정해서 렌더링한 뒤에 살짝 더 손을 보면 사진이라고 해도 될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