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의 랜드마크 마리나 배이 샌즈 입니다.
2013년에 발매되었고 602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국내 출시가격은 79,000 원 입니다. 싱가폴과 우리나라 두 곳에서만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발매 초기에 비싼감이 있어서 구매하지 않았었는데, 제 기억에 70만원까지 치솟았던 모델입니다. ㅠㅠ
5년이나 지난 시점에 결국은 복원 공구로 구매하였습니다.
정면 모습입니다. 세개의 폭포가 큰 배를 떠 받치고 있는 모습이 멋집니다.
호텔의 뒷모습입니다. 앞 부분은 푸른 타일로 마감이 되어있는 반면에 뒷 부분은 그릴 브릭으로 표현 했습니다.
위쪽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왼쪽 모습.
오른쪽 모습.
요건 $149.95 에 지른 WD 8TB 하드 입니다. ㅎㅎ
7/23일에 구매했는데, 무료배송으로 8/7일에 받았으니 15일 걸렸네요.
용량 욕심도 참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처음 사용했던 PC의 하드디스크 용량이 40MB여서, 조금 큰 게임 두개정도 설치하고 나면 열심히 조각모음을 해야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참..
그리고, 군 전역하고 처음 맞춘 PC에 램을 1GB 넣으니까, 그렇게 램 낭비해서 뭐할거냐고 친구가 놀렸던 기억도 있네요.
요샌 PC업그레이드에 영 시큰둥해졌지만, 지금 집에서 사용하는 PC도 얼추 7~8년을 넘어가고 있어서,
천천히 돈을 모야아할것 같아요.
컴퓨터 산업을 보면 예전에 비해 정말 엄청난 발전을 한거죠.
가격 좀 더 내려가면 하드 정리 한번 싹 해야지.. 하드 5개가 넘어가니 죽겠습니다. ㅜ_ㅜ
마리나는.. 왜 가격이 오르는지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던 모델중 하나였죠.
워낙 특징 있는 건물이긴 하지만, 레고가 그리 매력적으로 나오진 않은 것 같아요. ^^;
저도 조립해 보니 10만원도 비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주종으로 아키텍처를 모으고 있어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11만원에 구매를 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마리나베이 정식 박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뿌듯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