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번에 선 보이는 작품은 오랜된 아버지의 가방입니다.
30년의 세월에 낡고 헤진 가방을 그 구조와 소재를 최대한 똑같이 재현코자했던 가방입니다.
선이 마음에 들지 않아 새로 고치고
구입한 소재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구하고
만드는 것이 신나지 않아 잠시 두었다 다시 시작해
한 해를 훌쩍 넘기고 제자리로 돌아올 때쯤 완성한 가방입니다.
어떤 분에겐 아버지께 헌사하는 추억의 선물이 되고
저에겐 그 의미와 만족을 전달하는 영광의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번 소개할 109공방의 109번 째 작품은 바로
아들이 아버지에 드리는 새로운 서류가방입니다.
:-)
저 또한 만족스러운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자주 선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늘 잘보고 있습니다.
자주 선보이고 인사드리겠습니다. :-)
그 만족에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정말 차원이 다른 명품입니다.
더 만들어 자주 선보이겠습니다.
자주 만들어 선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