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2T의 두꺼운 가죽을 가지고 가방 만드는 작업을 시작해보려 하는데,
이 한장만을 가지고 작업을 해보는게 목표에요.
그런데 안쪽면의 약간 거슬거슬한 느낌이 좀 걸려서 다듬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르겠네요.
그냥 토코놀이나 백코테만으로는 부족한 듯 하고, 넓은 면 전체를 어떻게 정돈할지가 막막하네요.
안감으로 스웨이드를 붙여볼까도 했지만, 이미 메인이 되는 가죽이 2T이고
가지고 있는 스웨이드도 얇진 않기 때문에 이걸 덧대면 너무 두꺼워져서 부담스럽습니다.
혹시 피할과 안감 덧대기를 하지 하지 않고 안쪽 면을 부드럽게 마감을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피할을 한 후에 안감을 덧대야 할까요?
답변 부탁드릴게요!
처음 한 달 정도는 좀 뻣뻣한 느낌이었는데 시간 지나니 괜찮아 졌어요. 다만 형태가 무너지지는 않는 정도인데 약간 버티는 힘이 떨어지긴 해요, 보강재가 없으니까요.
저도 그냥 토코놀만 바르고 사용해 보겠습니다!
제가 사용할 가죽은 많이 하드한 베지터블 통가죽이라서, 튼튼하게 버텨줄 걸 기대하고는 있어요 ^^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