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사실 사토 히나타(러브라이브 선샤인 카즈노 리아 역 성우)가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1화 보다가 뭔가 익숙한 목소리가 또 들리길래 잘 생각해보니
이거 미모링도 나오는 거더라구요ㅋㅋ
아무튼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성우들이 실제 뮤지컬 공연도 하는 걸로 보아 뮤지컬풍의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겠는데
노래하고 감성으로 가득하고 내용은 하나도 모르겠는 거 보니(...) 이건 뮤지컬이 맞습니다.
공연도 많이 보러 다녔고 뮤지컬 장르를 워낙 좋아해서 저한텐 딱 맞았습니다.
작화도 좋고 의외의 수작이네요.
이렇게 해서 저의 3대 일본 TV 애니메이션은
러브라이브/러브라이브 선샤인, 울려라 유포니엄, 소녀 가극 레뷰 스타라이트가 되었습니다.
대부분 여자 애들만 나오고(심지어 둘은 남자가 아예 안나오네요) 노래나 음악을 합니다ㅋㅋ
한번 보고 그만둘 수 없어 끝까지 봤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을 콕 집어주셨네요:-) 어짜피 판타지적 설정으로 시작했지만 아구가 맞지 않는 점이 거슬렸음에도 노래와 춤의 힘(…)으로 끝까지 달렸습니다.
구멍이 좀 많아서 그렇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