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옆집파브스님이 나눔글을 쓰셨을때 우연히 덕질한당에 들렸고, 집에 잠들고 있는 비타가 있고, 글쿠페스를 아직도 하면서 올스타즈 발매만 오매불망 기다리는 러브라이버다보니
천지신명이 도왔는지 운이 좋아 나눔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생 첫 당첨이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처음 회사 총무팀으로부터 택배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로비로 나왔는데, amiami 대형 카톤박스가 있어 후다닥 수령했습니다.
비타 게임인데 뭐이리 박스가 큰가해서 찍어본 사진
본가의 최애는 니코 지만, 니코린파나를 즐겨봤기 때문에 린도 좋아하고, 첫 UR인 우미, 유리화원을 좋아해서 노조미도 좋고.. 사실 다 좋아합니다..
게임 박스를 열어보니 작은 넨도가 들어있네요..??
이런 작은 넨도푸치 규격이 있는지 이번에 처음알았습니다.
스쿠페스 올스타 나오기전 3d 모션 리듬게임을 원해 나눔을 신청했는데.. 이런 큰 선물까지 주시다니..ㅠㅠ
생각지 못한 구성품은 일단 뒤로하고 본편인 게임을 해보려고 합니다.
게임을 나눔받으니 피규어가 딸려오다니;;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슈로대v 이후로 잠만자던 비타를 켜봤습니다.
데레스테의 3d 모델링에 눈이 높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코토리는 귀엽네요.
이벤트들은 거진 풀보이스인것 같고, 스쿠페스에는 없는 시나리오들인것 같아 일단 귀가 즐겁습니다.
첫곡은 1기 op 僕らは今のなかで입니다.
모델링 그래픽은 데레스테와 비교하긴 어려운 수준이지만.. 의의를 둔다면 스쿠페스처럼 편곡된 숏버전이 아니라 풀버전 1절을 거의 다 소화하는것 같고, 9명이 춤추니 그만큼 머신파워를... 요구한다고 생각해봅니다.
또 풀 버전인 만큼 애니나 싱글 PV에서 춤추는 씬 외 영상 삽입으로 해당 파트 춤동작을 생략해버린 부분도
재현을 해놓은 만큼 댄스커버하는 팀들에겐 빛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와서 본가를 커버할 팀이 많진 않겠지만요)
게임방식은 psp, psvita 프로젝트 디바나 그 아류 리듬게임처럼 화면에 나열된 버튼을 십자키와 4키입력 버튼을 이용하여 클릭하는 방식입니다. 조금 연출이 화려한 곳에서는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지만, 3개월전까지 갤 노트3로 데레스테를 돌렸던 경험상 이정도는 충분히 할만합니다.
두번째 곡인 원더플 러시까지 플레이해보면서 느낀것은 럽라 팬이라면 충분히 플레이 해볼 가치 있어 보입니다.
일단 3d 모션을 떠나서 좋은곡들 풀버전 플레이가 좋긴 하네요
마지막으로 넨드로이드 푸치들을 가지고 있는 본가 굿즈와 함께 전시해보았습니다.
극장판 선행보고, 란티스마츠리 가고.. 다 추억이네요
마지막으로 사이좋게 넨도관으로 입실하며 본 나눔 감사글을 마무리합니다.
기존 배치에서 하나요와 함께있던 린을 따로 빼놨습니다.
좋은 나눔 주신 옆집 파브스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야말로 최고네요 ㅜㅜ 부럽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