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나는 9화 엔딩에서 예고했다시피 10화 후반부에서 봉인해제 했고,
엔딩 직전 아인즈의 메시지를 받는 알베도는 되게 아슬아슬하네요.
뭐랄까, 아인즈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서 머지않아 과잉 지배욕(얀데레? 아님 배신?)을 품게 되리라는 인상을 크게 줍니다.
이 충격적인 부분이 애니 후반부에 집중되어 나오니,
앞부분 큰 긴장감을 줄 세바스에 대한 (2기 오프닝에서는 꽁무니도 안 보이는) 아인즈 비스므리한 놈의 시험 및
이어지는 레알 아인즈의 트알레에 대한 처분은 별거 아닌 것처럼 지나가게 되네요.
(뭐, 트알레가 세바스에게 연정을 품는건 당연하다고 치고 넘어갑시다. 벗뜨... 트알레의「幸せなキスは初めてです。」에서... 크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