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는 길에 다이소 들러 천원짜리 마스킹테이프 사서 붙였습니다.
처음 분해해봤는데 알루미늄 하우징까지 분리해야 기판?을 뺄 수 있더군요...
쨋든 분해해서 커넥터를 뽑는데 얘는 커넥터가 뽑고 꼽기 힘들게 되어있네요.. 커넥터 꼽는데 시간이 제일 많이 걸렸습니다.
계속 검색해본 결과 4겹이 국룰인 것 같아서 4겹 붙이고 다시 닫는데 나사 구멍 미리 안뚫어놔서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4겹이 은근 두꺼운건지 나사를 끝까지 채웠다가는 휘어버리길래 적당히 수평 맞게 채워놨습니다.
재조립하고 쳐보는데 훨씬 단단해져서 이전에 아이폰 음성 메모로 녹음해둔 것과 전후 차이를 느껴보려고 했으나 모르겠습니다. 해골물인지ㅜ
여튼 귀로 느끼기에는 변화가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이거 재조립하는데 기판에서 납땜조각?이 툭 떨어졌는데 출처를 못찾겠네요ㅜㅜㅜㅜ VIA로 테스트는 다 잘 먹고요,,, 정상작동합니다만 굉장히 찝찝하네요. 이거 떨어졌을 때 얼마나 식은땀이...)
해외에선 하우징에 실리콘을 살짝 붓기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