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kt m 모바일로 번이하고 귀국했습니다.
(번이하려고 한국 갔던 것 같은 표현이네요. ㅎ)
비행기 타이어가 활주로에 닿자마자 아이폰 전원 넣어서 봤더니 정말 소뱅으로 잡네요.
최근에 또 도코모 로밍이 인바운드 콜을 가끔 씹기 시작했고
덩달아 도코모 전파도 너무 안좋아서 불만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잘 됐습니다.
세상 살다보니 도코모보다 소뱅 전파 잡아서 좋다고 기뻐하는 날이 올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ㅎ
예전 같으면야 아이폰은 좋아도 소뱅 전파는 개나 주라는 평이 일반적이었는데 말이죠. ㅎ
근데 도코모로 로밍 쓰던 떄에 비하면 동작성(?) 이 약간 다르네요.
일본번호에서 걸면 이전엔 일본폰 번호만 떴었는데
지금은 00681… 처럼 한국 국제전화 프리픽스가 다 붙은 번호로 나오고
전화 왔었다는 문자도 따로 안오고…
뭔가 부가서비스가 부족한 것일까요? 같은 kt 라도 사뭇 다르네요.
알뜰폰이라 그런가요? ㅎ
/Vollago
뭐 그리 크리티컬한 문제는 아닙니다만 심심해 죽겠을 때 농담따먹기라도 할겸 고객센터 전화해봐야겠네요.
/Vollago
지금 듀얼 로밍을 도코모로 잡고 있는데 똑같은 회선이라 헷갈리니 KT를 소뱅으로 잡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Vollago
band3,band8 주파수가 동시지원하는 회사가 kt, 소뱅이라 최적화가 잘되있어요.
전의 kt 회선은 한국에서도 계속 3g 로만 잡히는 등 원래부터 이상했을 수도 있지만요.
/Vollago
/Vollago
실제로 전원 오프하고 전화한 후에 다시 켜보니 문자가 제대로 들어오길래 상술한 정의대로 충실하게 작동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전에 kt 본진 거 쓸 때는 부재 전화만 있어도 문자가 왔었는데 그게 좀 이상한 동작이었나 보네요.
생각해보면 착신 목록에도 전화번호가 나오는데 문자가 또 온다는게 별 필요없는 것이기도 하고…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