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카드 한장 들고다녔던 저로서는 곧 3년차 접어드는 지금 일본생활이 너무 피곤합니다.. 한국 갈때마다 느끼지만 한국은 정말 편하네요 진짜..
지폐와 동전에, 한국카드에 재류카드에 캐쉬카드에 신용카드에 데빗카드에ㅠㅠ
캐쉬리스가 요즘 일본에서 급부상중이기도 하고 예전부터 현금없는 사회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최근 일본에서도 뭔가 이것 저것 여기저기서 서비스가 많이 나오긴 하는데, 또 이게 일본스럽게도ㅎ 너무 중구난방하게 나와서 정보량이 너무 많아서 지쳐버리네요.
클리앙 분들이라면 IT 관심 많으실것 같아서 여쭤보는데 지금 캐쉬리스에서 가장 쓸만한게 어떤것인 것 같나요? 일단 저는 모바일 스이카 메인으로 쓰면서 라인페이가 자리잡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QR코드형 결제는 R페이
그리고 데빗카드도 주로 씁니다
edy같은 충전형은 귀찮아서 안쓰고요
신용카드를 애플페이용으로 등록을 다 해놔서 비상용 한장만 지갑에 넣고 다니는데 이게 꽤 간편하더군요
교통카드도 파스모 생활권이지만 정기권 구입을 안하니 스이카를 애플페이에 등록해놓고 사용하네요
요즘은 예전보다 캐쉬리스 생활이 좀 더 다양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지금처럼 스맛폰시절이 아닌 가라게 시절에도 캐쉬리스로 충분히 생활이 가능했었는데
도코모 오사이후게타이에 ID결제로 제 생활반경에선 폰만 있음 ID결제만으로 생활이 가능했거든요
지갑은 ID기능 신용카드 + 파스모카드
페이류는 라인, 페이페이, 오리가미 등록하고 라인밖에 안써봤네요.
일본에선 오사이후 케이타이+스이카면 캐쉬리스 70%는 가능한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iD(메르페이) : 메르페이 등록해서, 포인트나 쿠폰 사용
라인페이(퀵페이) : 15.5~20퍼 캐시백 할때만 콤비니에서 사용
오리가미 : 쿠폰이나 특별할인 있을때만 사용, 결재는 kyash카드 연결해서 +2% 추가로 쌓이게..
R페이 : 락텐 신용카드가 메인이라, 걍 적당히 자동으로 쌓이는 포인트로 간간히 쇼핑
페이페이 : 소뱅도 아니고 야후프리미엄도 아닌지라, 딱히 메리트를 못느끼는중.. 그래도 10% 할인되는거 봐서 가끔 쓰는중
au페이, au wallet : au포인트 쌓이면 걍 간간히...
d바라이 : 모바일카드로 포인트 캐시백 있는가 봐서, 20퍼정도 주면 사용
edy : 사용률 0
우체국페이 : 이번에 등록하면 500엔 쏴준다해서 걍 등록만 함.ㅡㅡㅋ
....
쓰다보니 혼란하네요 ㅋㅋ
다른건 일부러 안쓰고있습니다;
일본에서도 거의 카드(애플페이, 퀵페이포함)씁니다 그 이외에는 스이카, 페이류(이벤트 있을때만) 사용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