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pro의 고스트 현상이 이슈고 전작들 대비 유독 심하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밤 마실 나간 김에 xs와 비교샷을 찍어봤습니다.
1. 11pro로 찍은 사진 (나이트모드)
2. xs로 찍은 사진
확실히 11pro가 심하죠.
그렇다면 아래 사진은 어떤가요?
3. xs + 화면 터치 후 노출을 밝게 올려서 찍은 사진
4. 11pro 나이트 모드 끄고 찍은 사진
이렇게 각각 비슷한 밝기로 맞춰서 찍으면
고스트 현상도 비슷합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아이폰의 고스트는 원래 심했다. (그렇다고 11pro의 고스트 현상이 용서되는 건 아닙니다.)
2. 11 시리즈에 나이트모드가 들어가서 야경이 잘 찍힌다고 하니 사용자들의 야경 촬영 횟수가 늘어났다.
3. 나이트모드로 인해 사진이 밝게 찍힌다.
2+3번의 이유로 11 시리즈의 고스트 현상이 전작들 보다 이슈가 되는 것 같습니다.
ps. 관련 질문이 종종 보여서 언급해드리면, 고스트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 불가능한 이슈입니다.
Cortex cam 어플을 이용해서 찍기도하고 그냥 손각대로 찍기도하는데..
저런현상 한번도 없었어요.
보면 렌즈 커지느냐 XS 때부터 문제된거같기도하구요.
결국 그냥 저질 코팅렌즈 사용한 아이폰 자체의 문제인 것 같네요.
아이폰 11,11pro 에 와서 새로 생긴 문제는 아니라는 거죠
비단 아이폰11뿐 만아니라 전작들에도 있는게 맞는 듯 합니다.